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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UAUS X LECTUS 시민상 투표 – GROUP3

제 14회 UAUS 파빌리온 기획 전시

ASK NATURE : Biomimicry

「크리트 X 탐라지예」

「크리트 X 탐라지예」

광운대학교

산호야 너 뭐핵?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똑, 똑, 똑 빗물정류장

숭실대학교

CORALLOON

아주대학교

회류정(回流亭)

한양대학교 ERICA

공생공사(共生空死)

광운대학교 : 산호야 너 뭐핵?

광운대학교 : 산호야 너 뭐핵?

도시는 급속한 산업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과밀화되며, 바람의 흐름이 막히고 열이 정체되는 ‘열섬 현상’ 이 나타나고 있다. 밀집된 구조와 획일적인 형태는 생태 순환을 방해하고, 주변 환경과의 연결을 단절시킨다. 이는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하지 않은 인위적 개발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앞으로의 도시는 인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자연의 흐름을 닮은 형태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해양 생태계에서 수천 년간 생존 전략을 진화시켜 온 ‘산호초’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산호초는 단순한 조형을 넘어, 바람과 해류를 유도하며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유기적 생명체이다. 개별 생명 단위인 폴립(Polyp)들은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공동체처럼 작동하며, 독립성과 상호 의존성을 동시에 지닌다. 이러한 산호의 형태적 흐름과 조직 방식을 모방하여, 도시 속 자연의 질서를 회복하는 다핵적 구조체를 구현하였다. 파빌리온은 ‘비즈 사이로 걷기’, ‘만남의 공간에서 쉬기’, ‘바람 소리 듣기’의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자는 다양한 행위를 통해 각 핵을 인식하고 상호작용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이자 도시 속 작은 쉼터를 경험하게 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똑, 똑, 똑 빗물정류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똑, 똑, 똑 빗물정류장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아스팔트, 콘크리트 등 불투수면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불투수면은 빗물이 자연스럽게 땅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방해하여, 심각한 환경 문제를 초래해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식물 표면의 미세 섬유 구조인 트리콤(trichome)의 생체모방을 통해 빗물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지연하는 다층 섬유 구조의 파빌리온을 제안한다. 트리콤은 식물 표면에 존재하는 미세한 섬유 구조로, 여러 겹의 섬유들이 다층적으로 중첩된 형태이다. 이 구조는 공기 중 수분을 흡수 및 전달하고 조절하는 특수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뿌리나 흙을 통한 일반적인 전달 과정과는 달리, 대기 중 수분을 효과적으로 모아 식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똑, 똑, 똑, 빗물정류장] 은 이러한 트리콤의 형태적, 기능적 특징을 모방하여 설계되었다. 트리콤의 섬유가 중첩된 형태를 섬유 구조의 입체적 겹침으로, 공중의 빗물을 흡수하고 전달하는 기능은 대기중의 빗물을 지면에 닿기 전에 1차적으로 흡수하여 파빌리온의 섬유구조를 따라 전달되도록 해석하여 빗물이 지연되도록 의도하였다. 파빌리온 내의 펌프를 이용한 물 분사 장치는 ‘공중 빗물 지연’ 기능을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건축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자연에서 배우고,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생태모방 디자인과 체험 교육을 융합하여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한다.

숭실대학교 : CORALLOON | Coral + Balloon

숭실대학교 : CORALLOON | Coral + Balloon

다양한 삶을 수용하는 유연한 모듈 시스템, Coralloon 

『Coralloon』은 도심 한가운데 피어난 산호이다. 산호는 수많은 폴립이 자가복제를 통해 구조를 확장하고, 주변 환경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다채로운 형태를 만들어낸다. 이 파빌리온은 바로 그 원리를 모방하여, 자유롭게 연결·분해·재구성 가능한 모듈 시스템을 제안한다. 폴립의 구조를 단순화한 TPU소재의 육각형 모듈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의자, 구명조끼, 그늘막, 비 피난처 등으로 형태와 기능을 바꾸며 무한히 확장된다.

도심에 자리한 『Coralloon』은 마치 바닷속 산호가 다양한 해양생물과 어울려 살아가듯, 시민들과 상호작용하며 함께 성장하는 하는 생태계와도 같다. 고정된 틀에 머물지 않고, 환경과 사람에 맞춰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파빌리온. 유연하게 반응하고 오래도록 기능하는 이 시스템은 지속가능한 건축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금 이 순간, 『Coralloon』은 당신의 도시 속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숨 쉬고 있는가.

아주대학교 : 회류정(回流亭)

아주대학교 : 회류정(回流亭)

도심의 빌딩풍 사이, 빠르게 흘러가는 바람에 저항하며 탄생한 파빌리온 ‘회류정’은 해로동굴해면의 외피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생체모방적 공간이다. 빠른 해류에 노출된 해면의 구조처럼, 회류정은 도시의 강한 바람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면서도 그 속도를 지연시키는 전략적 외피를 가진다. 촘촘한 결의 구조와 내부에 발생하는 와류는 주변 공기의 흐름을 완화하며, 날카로운 도시 풍경 속에 부드럽고 유쾌한 바람이 흐르는 쉘터가 된다.

회류정은 흐름을 제어하고 머무름을 유도하는 구조적 장치를 통해, 도시에서 순간의 감각을 붙잡는다. 바람은 이곳에서 단순한 물리적 현상을 넘어, 몸을 감싸고 감정을 흔드는 정서적 경험으로 재구성된다. 파빌리온은 자연에서 온 구조 원리를 도시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기능적이면서도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실현한다. 보행자는 이곳에서 바람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유도되고, 도시의 속도에서 잠시 벗어나 고요한 리듬을 느낀다. 이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바람과 함께 머무르는 감각적 체험이다. 회류정은 도시 속의 ‘바람의 쉘터’로서, 흐름과 정지, 자연과 구조, 인간과 도시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제안한다. 생체모방적 외피가 만들어내는 이 완충된 공간은 현대인의 일상에 자연의 리듬과 쉼을 불어넣는다.

한양대학교 ERICA : 공생공사(共生空死)

한양대학교 ERICA : 공생공사(共生空死)

본 파빌리온은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를 탐구한 결과물이다. 인공생태계가 자연생태계에 기생하면서 초래한 생태 파괴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면동물의 다공성 구조를 모방한 자연분해성 구조물인 플로라이트(Flora식생+Perlite펄라이트)로 파빌리온을 구성하였다. 구조물은 식물이 정착할 수 있는 틈을 품고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해체되고 분해되어 토양에 영양을 공급하고 미시생태계를 형성한다.

파빌리온의 핵심은 인간의 행위가 자연에게 이로움을 주고, 자연은 다시 인간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상리공생의 개념이다. 프로젝트 ‘공생공사’는 상리공생의 개념과 해면동물의 모방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공간적 탐구이며, 이는 서식지의 파괴로 인해 죽음으로 가득찼던 공간에 새로운 구조체의 파빌리온으로 생명을 불어넣는 행위를 상징한다.

온라인 시민 투표 안내

이번 [ASK NATURE : Biomimicry] 기획 전시는 총 25개 대학 전시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가 전시팀에 대한 “시민상” 수상을 위해 시민 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합니다.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높은 수를 받은 전시팀은 오프라인 투표와 합산하여 “시민상”을 수상 받게 됩니다.

 

투표 기한 : 2025. 08. 27. (수) 23:59

 

파빌리온 작품을 모두 감상하신 후 투표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품 이미지가 다소 크니 PC로 접속하여 감상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 온라인 작품 전시 순서는 팀 이름 순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본 투표 페이지를 포함한 “시민상” 수상은 렉터스의 후원으로 제작 및 진행됩니다.

우아우스w

「김형기 X 플롯웍스」

건국대학교

빅빅

경기대학교

잠잠(蠶蠶)

고려대학교

리절상주

선문대학교

CpR

연세대학교

털 UP!!

「이용주 X 은초오에이」

국민대학교

숨터 : 공생공간

삼육대학교

반짝임 뒤에 가려진 진실

서울시립대학교

이소

중앙대학교

Bë Blossom

호서대학교

Ommatidium

「경계없는작업실 X 이황」

경희대학교

URBAN JELLY

대진대학교

덫: 중독과 집착

세종대학교

I’m Fine, I’m Pine

한국전통대학교

잇다

한양대학교

첩첩갑산

「요앞 X 황동욱」

동국대학교

모여봐요 뿌리의 숲

명지대학교

밀당의 고수

이화여자대학교

Lotune: Washed by Nature

인천대학교

SunPullower

제주대학교

조개를 쪼개

온라인 시민 투표 참여 이벤트 안내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카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교환권 (5명)”을 제공해드립니다.

 

투표 기한 : 2025. 08. 27. (수) 23:59

추첨 발표 : 2025. 09. 01. (월) 18시 내외

자연에 존재하는 생명체는 38억 년의 오랜 시간에 거쳐 지구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다듬어져 왔다. 인간은 그러한 자연과 생명체들로부터 끊임없이 배우며, 그 지혜를 일상에 적용해 왔다. 이처럼 자연의 생명체가 가진 형태, 기능, 그리고 시스템으로부터 배우려는 것을 ‘생체모방(Biomimicry)’이라고 한다.

 

오늘날의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는 자원 고갈, 기후 변화, 환경 오염 등의 문제들을 가져왔다. 이에 따라 자연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자연으로부터 배우려는 노력이 다시금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2025년 UAUS는 생체모방을 주제로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전시를 기획하고자 한다. 짧은 시간 동안 지어지고, 일시적인 기간 동안 전시되는 파빌리온의 특성을 활용하여 각 전시팀은 ‘생체모방’과 건축을 융합한 다양한 실험적인 설계를 시도하고,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로써 오랜 시간 지구와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진화해 온 자연의 지혜를 배워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설계를 계획한다.

제 14회 UAUS 기획 전시인 「ASK NATURE: Biomimicry」는 건축 교육 커뮤니티 플랫폼 LECTUS가 공식 후원합니다.

우아우스

UAUS(Union of Architecture University Students)는 2025년 기준 26개의 국내 건축 대학이 소속된 대학생 건축과 연합입니다. 매년 기획단을 구성하고 건축의 대중화와 건축대학 학생들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전시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합니다.

2012년 제 1회 전시 ‘House for Two Students’ 를 시작으로 매해 발전을 거듭하는 전시를 개최해왔으며, 2025년에는 온오프라인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14번째 전시를 준비 중에 있다.

LECTUS는 5만명 이상의 수강생을 보유한 국내 최대 건축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 기관으로 교육부로부터의 원격평생교육시설 인증과 고용노동부로 부터 원격훈련기관 인증을 받은 전문적인 교육 기관입니다.

건축 관련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강의 컨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판매,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는 렉-크레이션(블로그, 인스타그램), 공모전 및 박람회 등 오프라인 행사 주최, 갤러리와 카페 그리고 24시간 작업실을 운영하는 LECTUS.LOUNGE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