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그인하고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

2025 UAUS X LECTUS 시민상 투표 – GROUP1

제 14회 UAUS 파빌리온 기획 전시

ASK NATURE : Biomimicry

「김형기 X 플롯웍스」

「김형기 X 플롯웍스」

건국대학교

빅빅

경기대학교

잠잠(蠶蠶)

고려대학교

리절상주

선문대학교

CpR

연세대학교

털 UP!!

건국대학교 : 빅빅

건국대학교 : 빅빅

BIG BEAK 파빌리온은 열대 조류 토코투칸의 부리에에서 영감을 받은 생체모방 건축이다. 토코투칸은 기온이 오를수록 부리를 통해 열을 방출하며, 점점 비대해진 부리는 환경에 적응한 진화의 결과다.

이 원리를 바탕으로 파빌리온 외피는 ‘핀’ 구조를 통해 열이 빠져나가는 대류 현상을 시각화한다. 체험자가 핀을 밀고 당기면 움직임이 구조에 흔적으로 남아 형태가 변화하고, 사람이 많이 모일수록 더 많은 핀이 작동해 외피의 밀도와 모양이 달라진다. 도시에 쌓이는 열처럼, 축적된 접촉이 공간을 바꾼다.
BIG BEAK은 기후위기를 진화의 논리로 해석하며, 더워지는 도시 속에서 시민은 어떤 방식으로 적응해야 하는지를 질문한다.

경기대학교 : 잠잠(蠶蠶)

경기대학교 : 잠잠(蠶蠶)

누에고치는 외부 자외선에 반응하여 고치의 미세 기공을 조절하는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연의 정교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잠잠(蠶蠶)’은 이러한 원리를 건축적 장치로 재해석하여 기공의 조밀도 차이를 조리개 구조로 치환하고, 사용자의 조작이나 외부 조건에 따라 공간이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건축적 메커니즘을 구현한다.

지오데식 돔 구조를 기반으로 다수의 삼각형 모듈이 연결된 형태로 구성되며, 각 모듈은 카메라 조리개와 유사한 규조의 실 패턴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이 삼각형 모듈은 손잡이를 당기는 방식으로 작동시킬 수 있으며 내부 사용자에게 그늘과 빛을 조절하는 공간적 체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장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구조적 변화와 빛의 유입 차단을 경험하며, 마치 누에고치의 기공이 외부환경에 반응하듯 건축이 환경 자극에 따라 능동적으로 응답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재현한다.

고려대학교 : 리절상주

고려대학교 : 리절상주

오늘날 사회에 만연한 결과 중심적 사고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배제하며, 주변에 존재하는 것들을 완성된 대상으로써 객체화한다. 이에 따라 자연 또한, 더 이상 성장 과정을 거친 생명이 아닌, 인간이 이용할 사물로서 여겨진다. ‘리절상주’는 자연의 형성과정을 건축적으로 증폭, 드러냄으로써, 자연을 향한 결과 중심적인 관점을 고발한다. 결과에서 과정으로, 대상에서 생명으로 우리의 초점을 옮겨 놓는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급격히 식어 형성된 육각기둥 형태의 지형이다. 육각 형태는 용암의 수축 과정에서 응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선택된 결과이다. 단단한 육각형의 주상절리는 꿈틀거리던 과정의 모습을 숨긴 채, 결과로서 존재한다. 육각기둥만이 수축의 과정을 암시할 뿐이다.
주상절리는 공간적으로, 물성적으로 해체되어 자신의 형성 원리를 드러낸다. 육각기둥 형태의 암석은 육각기둥 형태의 공간으로, 단단한 암석은 가벼운 삼베로 반전된다. 빈 주상절리 속엔 형성 원리만이 남는다. 위를 올려다본다. 와이어, 기둥, 접합부와 부속품들이 팽팽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완성된 대상이 아닌, 과정 중에 있는 생명이다.

선문대학교 : CpR

선문대학교 : CpR

‘CpR’은 문어, 갑오징어 등 해양 생물의 피부에 존재하는 색소세포 ‘크로마토포어(Chromatophore)’에서 착안하여, 반응하는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크로마토포어는 자극에 따라 색을 수축·이완하며 외부 환경과 소통하는데,우리는 이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구조적 언어로 번역하였다. 근섬유의 반복적 움직임은 링크 구조와 접이식 모듈로 구현되었고, 각 모듈은 사용자의 동작에 반응하며 유기적으로 펼쳐지고 접힌다.

외피에는 다이크로익 필름과 미러 필름을 적용해, 빛의 각도나 시간에 따라 다른 시각 효과를 연출하며 위장과 노출, 반사를 반복한다. 이는 환경과 감각의 흐름을 공간적으로 시각화한 장치다. Auxetic 거동 원리를 기반으로 삼각형 접이식 모듈을 사용하여 팽창과 수축을 반복한다.

체험자는 파빌리온에 직접 작용하며 공간의 변화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공간과 상호작용하는 감각적 경험을 얻게 된다. 구조는 수직·수평 격자 프레임으로 정밀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기후 변화에도 견딜 수 있도록 방수, 방풍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CpR’은 환경, 행위, 감각에 반응하며 변화하는 유기체형 건축으로서, 살아 있는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연세대학교 : 털 UP!!

연세대학교 : 털 UP!!

현대 사회는 기후 변화, 팬데믹, 인공지능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인간과 자연, 기계, 타자 간의 관계가 점점 더 유동적이고 불확실해지고 있다. 예측 불가능성과 불완전한 관계성 속에서 건축은 더 이상 고립된 은신처나 완결된 질서를 제공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오히려 타자와의 관계를 조율하고 변화의 리듬을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적 매개체로서의 역할이 요구된다.

본 파빌리온은 피부에 존재하는 미세한 근육인 ‘기모근’의 생체 반응 원리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기모근은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아 외부 온도 변화나 정서적 자극에 반응하며 수축한다. 이로 인해 털이 피부 위로 세워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반응이 아닌, 환경과 교감하는 감각적 메커니즘이다. 본 파빌리온은 이러한 원리를 건축적으로 해석하여 사람의 움직임을 자극으로 감지하고 패널이 반응하며 공간이 재구성된다. 이는 건축이 더 이상 고정된 형태가 아닌 다양한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새롭게 정의되는 유기적 상태임을 드러낸다.

온라인 시민 투표 안내

이번 [ASK NATURE : Biomimicry] 기획 전시는 총 25개 대학 전시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가 전시팀에 대한 “시민상” 수상을 위해 시민 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합니다.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높은 수를 받은 전시팀은 오프라인 투표와 합산하여 “시민상”을 수상 받게 됩니다.

 

투표 기한 : 2025. 08. 27. (수) 23:59

 

파빌리온 작품을 모두 감상하신 후 투표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품 이미지가 다소 크니 PC로 접속하여 감상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 온라인 작품 전시 순서는 팀 이름 순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본 투표 페이지를 포함한 “시민상” 수상은 렉터스의 후원으로 제작 및 진행됩니다.

우아우스w

「이용주 X 은초오에이」

국민대학교

숨터 : 공생공간

삼육대학교

반짝임 뒤에 가려진 진실

서울시립대학교

이소

중앙대학교

Bë Blossom

호서대학교

Ommatidium

「크리트 X 탐라지예」

광운대학교

산호야 너 뭐핵?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똑, 똑, 똑 빗물정류장

숭실대학교

CORALLOON

아주대학교

회류정(回流亭)

한양대학교 ERICA

공생공사(共生空死)

「경계없는작업실 X 이황」

경희대학교

URBAN JELLY

대진대학교

덫: 중독과 집착

세종대학교

I’m Fine, I’m Pine

한국전통대학교

잇다

한양대학교

첩첩갑산

「요앞 X 황동욱」

동국대학교

모여봐요 뿌리의 숲

명지대학교

밀당의 고수

이화여자대학교

Lotune: Washed by Nature

인천대학교

SunPullower

제주대학교

조개를 쪼개

온라인 시민 투표 참여 이벤트 안내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카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교환권 (5명)”을 제공해드립니다.

 

투표 기한 : 2025. 08. 27. (수) 23:59

추첨 발표 : 2025. 09. 01. (월) 18시 내외

자연에 존재하는 생명체는 38억 년의 오랜 시간에 거쳐 지구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다듬어져 왔다. 인간은 그러한 자연과 생명체들로부터 끊임없이 배우며, 그 지혜를 일상에 적용해 왔다. 이처럼 자연의 생명체가 가진 형태, 기능, 그리고 시스템으로부터 배우려는 것을 ‘생체모방(Biomimicry)’이라고 한다.

 

오늘날의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는 자원 고갈, 기후 변화, 환경 오염 등의 문제들을 가져왔다. 이에 따라 자연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자연으로부터 배우려는 노력이 다시금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2025년 UAUS는 생체모방을 주제로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전시를 기획하고자 한다. 짧은 시간 동안 지어지고, 일시적인 기간 동안 전시되는 파빌리온의 특성을 활용하여 각 전시팀은 ‘생체모방’과 건축을 융합한 다양한 실험적인 설계를 시도하고,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로써 오랜 시간 지구와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진화해 온 자연의 지혜를 배워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설계를 계획한다.

제 14회 UAUS 기획 전시인 「ASK NATURE: Biomimicry」는 건축 교육 커뮤니티 플랫폼 LECTUS가 공식 후원합니다.

우아우스

UAUS(Union of Architecture University Students)는 2025년 기준 26개의 국내 건축 대학이 소속된 대학생 건축과 연합입니다. 매년 기획단을 구성하고 건축의 대중화와 건축대학 학생들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전시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합니다.

2012년 제 1회 전시 ‘House for Two Students’ 를 시작으로 매해 발전을 거듭하는 전시를 개최해왔으며, 2025년에는 온오프라인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14번째 전시를 준비 중에 있다.

LECTUS는 5만명 이상의 수강생을 보유한 국내 최대 건축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 기관으로 교육부로부터의 원격평생교육시설 인증과 고용노동부로 부터 원격훈련기관 인증을 받은 전문적인 교육 기관입니다.

건축 관련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강의 컨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판매,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는 렉-크레이션(블로그, 인스타그램), 공모전 및 박람회 등 오프라인 행사 주최, 갤러리와 카페 그리고 24시간 작업실을 운영하는 LECTUS.LOUNGE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