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감을 찾아서 : 10월 추천 전시 모음.zip

 

건축의 깊이가 더해지는 10월 건축 관련 전시

 

《한국건축산업대전》

 

∙기간 : 24.10.16~10.18

∙장소 : 코엑스 B홀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사, 건축업계종사자, 건축자재업체, 건축서비스 수요자인 국민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사의 전문성, 공공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프리미엄·친환경제품, 신공법·신기술 그리고 정부·공공기관·민간의 정보교류 등을 통해 건축의 변화와 발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계도서에 건축자재의 구체적 성능 및 명칭 표기가 강화되었습니다. 이에 건축설계 시 필요한 자재의 규격·성능·가격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를 도면에 쉽게 표기하도록 자재 정보를 제공하는 ‘건축자재정보서비스(KIRA-MAT)’도 함께 운영합니다. 아울러 정부 건축정책에 따른 저층주거지 재생이 활발해지며 각종 건축자재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상황에서 각종 자재정보를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건축 문화행사를 동시 개최하여 한국건축문화대상 전시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영화 상영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도호 : 스페큘레이션스》

 

∙기간 : 24.08.17~11.03

∙장소 : 아트선재센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도호의 삶과 세상에 관한 성찰, 미래에 대한 상상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스페큘레이션(speculation)’을 사유의 전략으로 삼아 작가가 끊임없이 탐구해 온 시간, 공간, 기억, 움직임의 주제를 재구성하며 대안 세계에서 가능한 것들을 탐구합니다. 사변, 추론, 사색 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인 ‘스페큘레이션’은 개인과 공동체, 환경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서도호의 숙고와 가설, 상상력의 작동 방식을 함축합니다. 서도호는 자신의 창작 활동을 ‘스페큘레이션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정서적인 동시에 육체적인 삶의 복합적인 특성에 접근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도시시도》

 

∙기간 : 24.05.10~10.12

∙장소 : 화성ICT 생활문화센터 로얄엑스 R2 갤러리 (경기도 화성시)

 

《도시시도》는 건물과 현상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와, 건물과 공간만으로 표현될 수 없는 ‘건축’을 건축가의 시선으로 담아, 도시와 공간에 대한 공감, 영속성, 도시의 표피, 도시 개념의 탈피, 관계의 탐구, 이분법적 도시관의 해체, 지속적인 전체, 건축가의 역할 등의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전시는 도시와 공간, 건축과 사회를 조사-수집-연구하는 과정을 발전시켜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오고 있는 젊은 건축가 8팀과 함께한다. 그들의 작업 세계를 통해 도시와 건축을 새로운 방식으로 탐구하고 포착해 보려는 시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시멘트 모멘트》

 

∙기간 : 24.05.10~10.12

∙장소 : 한양대학교 박물관 (서울특별시 성동구)

 

《시멘트 모멘트》는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한 시멘트를 산업사·문화사·사회사·예술사의 측면에서 생산과 유통, 보존과 활용, 개발과 성장, 교육과 창작이라는 관점을 통해 보여주고자 합니다. 여러 재료들이 함께 어우러져 단단한 구조체를 만들어내는 ‘시멘트’처럼, 시멘트에 대한 고정 관념의 틀을 깨고 인식의 변화를 촉발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국민 평수》

 

∙기간 : 24.09.28~10.05

∙장소 : 광운인테리어 (서울특별시 성동구)

 

대한민국의 가장 보편적인 주거 형식인 아파트 평면도를 돌아보는 전시입니다. 1,000장에 달하는 2023년 도급 순위 상위 8개 건설사의 국민 평수(33평형) 브랜드 아파트의 30년 전평면과 현재의 평면을 비교해보며 ‘과연 시대에 따라 평면이 바뀌고 있는지’, ‘우리는 몇십 년 전에 생긴 평면에 맞추어 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분석합니다.

 

뛰어난 건축 공간 답사와 즐기는 10월 전시

 

《Portrait of a Collection》

 

∙기간 : 24.09.04~11.23

∙장소 : ST송은빌딩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 뉴홍익 국제지명공모를 통해 국내에서 프로젝트를 활발히 늘려가고있는 2001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헤르조그 & 드 뫼롱(Herzog & de Mueron)이 설계한 ST송은빌딩에서 ‘컬렉션의 초상(Portrait of a Collection)’이라는 주제를 부각해 피노 컬렉션의 수집 철학을 풍부하게 담아내면서도, 세대와 커리어의 구분 없이 모든 작가를 동등하게 조명하는 《우베르튀르》의 기획 의도를 효과적으로 반영합니다. 이번 기획전은 송은에서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해외 컬렉션전의 일환으로 작가와 컬렉터의 관계, 그리고 미술작품 소장의 의미를 되짚음으로써 현대미술이 생동하는 현장을 폭넓게 이해보시기 바랍니다.

 

 

《엘름그린 & 드라그셋, Spaces》

 

∙기간 : 24.09.03~25.02.23

∙장소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뉴홍익 국제지명공모, 서울 성수동 크래프톤 이마트 본사 사옥 설계 등 국내에서 프로젝트를 활발히 늘려가고 있는 2023 프리츠커 수상자인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가 설계한 아모레퍼시픽 사옥에서 《엘름그린&드라그셋》은 공간작업 조명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는 수영장, 집, 레스토랑 등 실제 크기의 설치 작품 곳곳 숨겨진 이야기 발견하고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세계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으로 익숙한 대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며 두 작가가 창조한 공간에 들어선 다양한 이야기 요소들을 발견하고 스스로 새로운 의미를 찾아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진화가 있다, 그러나 이에는》

 

∙기간 : 24.09.05~12.29

∙장소 : 리움미술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2000년 프리츠커 수상자 렘 콜하스, 2008년 프리츠커 수상자 장 누벨, 건축 거장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리움미술관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 아니카 이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 《또 다른 진화가 있다, 그러나 이에는》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신작을 포함한 작가의 최근작에 방점을 두고 이와 연결된 구작을 함께 전시하고 지난 10년간 제작된 30여 점의 작품은 작가의 전반적인 작업 세계와 최근 경향을 폭넓게 보여줍니다. 전시 제목은 불교 수행법 중 간화선에서 사용되는 화두의 특성을 차용한 수수께끼 같은 구절로, 아니카 이 작업의 명상적이고 영적인 전환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전환은 각종 비인간 생물과 기계, 그리고 협업자들과의 작업을 통해 저자성과 인간중심주의에 도전해온 아니카 이의 작업이 결국 나와 타자의 경계 없음에 대한 탐구에 다름 아니었음을 드러냅니다.

 

 

《리얼 뱅크시》

 

∙기간 : 24.05.10~10.20

∙장소 : 종로 그라운드 서울 (서울특별시 중구)

 

스티븐 홀(Steven Holl)의 루이스 아트 콤플렉스(Lewis Arts Complex)를 연상시키는 종로 그라운드 서울에서 뱅크시가 동시대 예술계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지, 그래피티를 대중적이며 이상적인 공공예술 영역으로 끌어올린 그의 영향력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랜덤 액세스 메모리 3: 기록과 기억》

 

∙기간 : 24.09.03~10.27

∙장소 : 운경고택 (서울특별시 종로구)

 

《랜덤 액세스 메모리 3: 기록과 기억》은 과거의 객관적 기록과 그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기억, 무한한 데이터 축적 기술이 가져온 예술과 인간, 삶의 변화에 주목합니다. 이 전시에 보여지는 수백 점의 기록물은 운경재단과 작가가 수집한 것으로 조각, 설치, 사운드스케이프 등 다양한 형태로, 나아가 AI 기술이 적용된 영상 작품으로 번역된다. 작가는 운경고택을 RAM으로 상정하고, 보관된 기록들을 전시에 소환하여 역사적 기록과 개인의 기억을 병치하고 통합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고택 곳곳에 등장하는 새는 시공을 초월하여 정보를 전달하고 서로 다른 시대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개인의 삶과 역사를,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상징물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DMZ OPEN》

 

∙기간 : 24.05.09~11.16

∙장소 : 파주 평화누리 (경기도 파주시)

 

《DMZ OPEN》은 한국의 분단 상황과 디엠지 접경지역을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문화·예술적 공간으로 활용해 DMZ의 생태, 평화 가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전시의 소주제는 경계, 통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닫힌 경계-이어지는 통로-살아가는 공간’으로 변화해 가는 DMZ의 공간성을 새롭게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