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건축학과 제44회 졸업전시회 ‘견고함을 넘어, 유연한 생태적 공간의 시대로’ 안내
안녕하세요 🙂
건축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 기관
렉터스(LECTUS)입니다.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경성대학교 건축학과 제44회 졸업전시회 ‘견고함을 넘어, 유연한 생태적 공간의 시대로’를 안내 드립니다.
경성대학교 건축학과 제44회 졸업전시회 ‘견고함을 넘어, 유연한 생태적 공간의 시대로’

Beyond Rigidity: Toward an Ecology of Spatial Flexibility
우리는 지금 전환의 시대 한가운데 서 있다. 포스트 팬데믹의 불안, 인공지능의 급격한 진화, 기후 위기는 기존의 공간 질서를 근본부터 재검토하도록 요구한다. 두려움과 기대가 공존하는 이 시점에서, 건축과 도시는 더 이상 과거 산업사회의 논리만으로는 지속될 수 없다.
콘크리트와 철이 상징해온 견고함은 오랫동안 효율과 영속성을 대변해왔다. 그러나 밀도의 포화와 공간적 불균형은 경직된 구조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고정된 형태와 기능은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을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며, 도시는 새로운 공간적 재편을 절실히 요구받고 있다.
이에 우리가 주목하는 방향은 ‘공간의 생태적 전환’이다. 이는 단순한 친환경 기술의 도입을 넘어서, 공간을 관계와 순환의 체계로 이해하는 근본적인 관점의 변화를 의미한다. 구조적 유연성, 프로그램의 가변성, 시간에 따른 적응 가능성이 미래 공간의 핵심 조건으로 부상한다. 본 스튜디오는 도시적 밀도의 재편과 건축적 시스템의 유연화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에 적응 가능한 새로운 공간 구조를 제안한다. 견고함의 시대를 넘어, 변화와 적응, 순환을 기반으로 하는 생태적 공간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한다.
헤르만 헤세의 [ 데미안 ]은 이렇게 말한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 이 포스터는 이 문장을 건축의 언어로 번역한 작업이다. 우리가 깨뜨려야 할 알은 근대 산업사회가 쌓아올린 경직된 공간의 질서이며, 그 균열 사이로 걸어 나오는 새는 유연하고 생태젓인 미래 건축의 가능성 그 자체이다.
전시일정
: 2026.06.24. ~ 2026.06.28.
전시오프닝
: 2026.06.24. 14:00
전시장소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314-79 경성대학교 제1미술관
@ks_archi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