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도를 위한 건축 인스타그램 추천 리스트
- 발행
- 2024.03.24
INTRO

건축을 한다면 좋은 공간들을 지속적으로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물론 좋은 공간들을 스스로 디깅해보고 직접 방문하며 살펴보는 것이 가장 좋겠으나, 여건상 매번 답사를 다니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좋은 공간을 소개하고 그 공간들을 자신만의 이야기와 함께 전하는 계정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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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_archive

전시와 팝업, 플래그십 관련한 소식을 전하는 계정이다. 이 세 가지 주제는 특정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특정 주제를 공간에 응집해 방문자들에게 목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는 목적을 갖는 행사이다. 특히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팝업스토어나 콜라보레이션 플래그십 스토어 등의 공간은 그 수요가 많은 만큼 더욱 방문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장치들을 많이 배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VMD와 관련한 방향으로 나가는 학생들이 늘어난 만큼 주제를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표현해 내는 방식들과, 그것들을 사진으로 매력적이게 표현해내는 방식들에 관해 살펴보기에 좋은 계정이다. 또한, 팝업스토어는 방문과 체험의 장벽이 낮은 행사인 만큼 관심있는 팝업들을 방문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되는 계정이다.
2. @space_tamnik

사진으로 공간을 소개하는 포토그래퍼이다. 공간을 탐닉한다는 계정의 이름처럼, 식공간을 맛보며 각 공간이 어떻게 식음료와 조화를 이루며 존재하는지를 사진으로 풀어나간다. 단순히 맛집을 소개하는 목적 이외에도 맛집 공간에서 어떻게 그 음식을 즐기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계정만의 의견을 담아 소개한다. 흔하지 않으면서 공간까지 좋은 맛집들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계정이다.
3. @architechu

건축가로 공간을 소비하고 감상하는 방식들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각 공간에서 특정 공간의 기능에서부터 출발한 건축 이야기들은 공간들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공간들이 어떤 기능을 가지며, 각 공간들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다가가야하는지, 역사적으로 어떻게 사회와 함께 작용했는지 등 공간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공간을 즐기는 방식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공간을 어떻게 감상해야할지 막막하다면 이 계정의 시선에 따라 즐겨보는 것 또한 추천한다.
4. @binkan___

건축학과 학생들이 모여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특정한 분야나 틀에 얽메이지 않고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한다. 건축프로젝트 이외에도 정원 프로젝트나 예술작품까지 다루며 각 프로젝트들이 어떻게 주제를 표현하고 있는지 어떤 수단을 사용하고 있는지 등에 관해 설명해준다.
5. @blimp.official

이전까지의 건축 농도 짙은 계정보다는 좀 더 일상에 가까운 공간들을 소개한다. 여행에 참고가 될 수 있거나, 특정 지역에서의 약속 시 머물 공간들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간들을 큐레이팅하고 아카이빙한다. 장소를 기반으로 전시, 공연, 여행 등 다양한 주제를 풀어낸다.
6. @a.platform

건축인을 위한 구인구직 플랫폼을 운영하는 동시에 다양한 건축 행사를 진행하는 계정으로, 다양한 공간과 건축인들을 위한 행사와 정보를 아카이빙한다. 건축 매거진을 토대로 공간들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기타 정보들을 각각 특성화 된 계정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모든 정보들은 본 계정을 통해 통합되어 제공된다. 공간부터 구인구직까지 다양한 건축계의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7. @brique.mag

브리크 매거진의 공식 계정으로, 관련 기사들을 짧게 요약해 전달해준다. 도시, 공간, 사람 세 요소가 어떻게 엮여 작용하는지 매거진 만의 시선을 엿볼 수 있다. 브리크 매거진만의 공간을 셀렉하고 전달하는 방식들이 매력적이며, 새 글이 올라올 때마다 피드에서 빠르게 새로운 공간에 대한 소식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
8. @spacemagazine_editorial

앞선 브리크 매거진과 비슷한 결의 계정으로, 스페이스 매거진에서 운영하는 계정이다. 다만 본 계정과는 달리 에디토리얼 계정에서는 리포터들의 시선이 담긴 더욱 사적인 게시글들을 볼 수 있다. 거창하고 무겁게 다가오지 않는 게시글들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피드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공간들을 심어줄 수 있는 계정이라고 생각한다.
9. @_hyogeun_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는 공간들을 소개하는 계정. 직접 공간에 방문해 공간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바탕으로 사색하며 공간에 대한 정보를 큐레이션 한다. 계정주가 추천할만한 장소들을 고르는 방법부터 공간을 즐기고 감상하는 방법, 그리고 그 감상들을 정리해나가는 방법을 참고하기에 좋다.
OUTRO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큐레이션이 유행하며 장소와 공간을 큐레이팅 하는 채널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각자의 시선을 담아 팔로워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계정들을 위주로 정리해 보았다. 관심이 있는 계정이 있다면 팔로우 해두고 피드에 지속적으로 좋은 공간들과 그 공간들을 감상하는 가이드라인들을 노출시켜 일상적으로 좋은 공간들을 접해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