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LEIN 건축학교 ‘1회차’

2022 KLEIN 건축학교 ‘1회차’

: 건축에 관심있는 청소년들 모두 모여라!

충청남도 건축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KLEIN’

충남학생건축연합은 2019년 1월에 정식 설립된 학생단체로서, 고등학생의 창의력과 대학생의 전공 지식을 어우르며, “충청남도 건축 교육문화 선도하는 단체”라는 설립 목표를 가지고 있다. 충남학생건축연합 : KLEIN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DGB사회공헌재단의 『2022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건축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2 KLEIN 건축학교> 프로그램 참가 모집을 실시하였다.

7월 30일 <2022 KLEIN 건축학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계획안내와 건축학, 건축공학, 토목공학, 환경디자인학과의 커리큘럼, 향후 진로 등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8월 2일 본격적인 건축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8월 2일에는 건축 설계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심 유도를 목표로 진행하였으며, 무작위로 뽑은 키워드 2개를 활용한 창작 건축물을 설계를 진행하였다. 먼저, 스토렝텔링 마인드맵으로 키워드와 관련된 단어를 나열시켜서 그중에서 핵심 단어만 골라내어 창작 건축물을 설계할 때 필요한 요소를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한 예시로, ‘바다’와 ‘코끼리’의 단어를 선택하였다면, 바다가 보이고 코끼리가 살 건축물을 만들어도 되고, 바다 한가운데에 코끼리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도 좋다. 정적인 건축물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창의력을 중점으로 만들어내는 건축물의 결과물이 궁금하지 않은가?

창작 건축물을 만들어내는 필수 요소를 만들고 나서는 버블 다이어그램을 통한 공간 설계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물론, 실제 건축물을 설계하고 전공에서도 이렇게 배우지는 않지만, 처음 경험해보는 자리에서 단시간에 공간을 구현하라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버블 다이어그램을 통해 층마다 구성하고 싶은 공간을 ‘원’으로 표현하고, 공간마다 구성하고 싶은 크기만큼 원의 크기로 조절함으로써, 쉽게 공간 감각을 잡을 수 있고 적은 시간으로 공간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 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하였다.

건축 도서를 읽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건축 도면 약어 및 재료, 창호의 기호가 표기 되어 있는 자료를 직접 제작하여 이론교육을 실시하였다. 실제 설계도를 같이 보고 찾아보면서 어느 부분에서 활용이 되는지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였다. 다음 회차에서는 건축 제도 이해를 위한 지식 함향을 목표로 스토리텔링 마인드맴을 바탕으로 한 설계도 드로잉 활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KLEIN 건축학교는충남건축연합 KLEIN이 직접 주최, 주관하며 LECTUS와 렉-크레이션이 공식 후원하고 있는 건축학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