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로 현재에 있는> 것을 배우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어지럽고 고된, 더럽고 혼란스러운 현재의 문제들을 안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숨겨진 문제들을 드러내 세상을 더 혼란스럽게 휘젓고, 흐리고 어지러운 현실 속에서 함께 친족이 되어 더불어 사는 법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현재라는 시간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치를 대가도 아니며 과거의 행복을 담기 위한 창고도 아닙니다. 과거와 미래 사이에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기억이 아닙니다. 이 시간 함께 살고 있는 모두가 힘을 모아 문제를 풀고, 혼란을 없애고, 균형을 되찾아 더 두텁고 안정된 현재를 지속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두터운 현재 속에서 함께 살고 함께 죽는 친족이 되어 서로 얽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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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현재에 있는> 우리는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그리고 기술적인 맥락 속에 각자의 좌표를 정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 속에서 작가로서, 전문인으로서, 경영인으로서, 그리고 지식인으로서 각자 나아갈 미래의 궤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