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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가원, 자연을 그대로 담은 건물

오륙도 가원, 자연을 그대로 담은 건물

용호동 백운포에 있는 가원은 월-일 영업하며 11:30-21:30분까지 영업한다.

카페와 음식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 정원이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방문하기 적당하다.

이곳은 경사지에 있다. 심한 경사로를 잘 이용한 사례이기도 하다. 경사지인 대지를 극복하기 위해선 옹벽을 쌓아 평탄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 건물은 옹벽으로 인한 단절감 대신 경사로를 통해 자연스러운 연결을 해주고 있다.

자연에 순응하는 건축물 가원

경사가 진 대지에 위치한 가원은 그 경사에 맞게 자신의 몸을 누르듯 있다.

또 ㄷ자 형태의 건물이 중앙이 자연스럽게 들어가면서 경사로와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공간으로 전이되는 느낌을 준다. 백운포의 자연스러운 공간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중정공간은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소통의 장소가 되었다. 아이들은 뛰어놀고 어른 들은 그곳의 자연을 느끼는 장소가 되었다.

주차장 쪽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음식점의 건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은 ㄷ자 형태로 되어있으며 좁은 입구를 따라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 중정처럼 생긴 공간에서 백운포 바다의 전경을 느낄 수 있다. 중간의 수공간은 마치 바다의 연장선처럼 느껴진다.

중앙의 빈 공간에서 음식점의 사람들과 종업원들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으며 데크과 I자 빔들이 깊이감을 느끼도록 해 준다.

백운포의 경치를 차경한 공간

이곳의 절경은 하나 더 있다. 조금 더 뒤로 물러나면 뒤쪽 산의 공간에서 음식점으로 오는 길목에 아주 짧은 다리가 놓여있다.

이곳에서는 건물의 데크를 통해서 백운포의 바다를 마치 액자 속에 있는 듯 볼 수 있다. 바람과 새소리 물까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수공간

사람들의 이동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이어지는 수공간은 동선을 유도시켜 주었다. 또한 수공간의 크기와 성격이 바뀌며 새로운 공간구성을 하도록 돕고 있었다. 안쪽에 사용된 돌들은 자연스러우면서 정갈한 느낌을 주어서 정적인 공간을 만들었다.

카페 공간

쭉 이어진 물길을 따라 이어진 카페 공간은 긴 정원의 돌로 된 길을 건너서 들어갈 수 있다.

가원 레스토랑은 특유의 분위기로 사람을 모았다. 그러나 자리가 부족해 증축을 하였는데 그게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지금의 카페 공간이다. 이 공간은 오감을 통해 오륙도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원래 있던 공간과 동일하게 자연에 순응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동식 문 사이로 절경들을 직접 볼 수 있다. 또 벽돌로 된 기둥이 횡으로 계속되고 있었으며 기둥들 사이로 공간들을 느낄 수 있었다.

카페와 공간들이 백운포의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었다. 또 수공간과 횡적인 느낌을 주는 처마가 조화를 이루어 자연을 팽창시키고 자연스럽게 이어 들어오게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가원은 건축물로써 그 기능과 오륙도와 백운포가 함께 만들어낸 자연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