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바보되는 건축학과 신입생 준비물

발행
2023.02.26

안녕하세요.

건축 교육 플랫폼 렉터스입니다 🙂

 

오늘은 건축학과 신입생들이

개강하기 전에 알아놓으면 좋은

팁을 전해드리는 영상을 준비했답니다!

 

 


입학 전 준비하면 좋은 것

[민준]

나는 1학년에 들어와서

모형을 되게 많이 만들었거든

 

근데 우리가 모형을 만들 때 칼질도 하고

되게 미세한 거를 조립을 많이 한단 말이야

 

모형을 잘 만들기 위해서 레고나

미니어처 조립해 보는 거를 진짜 추천할게!

 

 

[소피아]

건축에 뭔가 기본은 도면이잖아

도면을 좀 많이 몰라서

좀 많이 헤맸던 거 같아

 

교수님들이 막 하나하나

“이건 뭐다” 안 가르쳐 주거든

 

일단 보면 보고 “해와~!”

약간 이런 식이라서

인터넷이나 유튜브나 도면에 대해서

조금 보고 와도 도움이 될 것

 

아 이게 벽이구나 이게 공간이구나

하는 걸 보고오면 되게 많이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건우]

건축학과 수업에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건축 설계란 말이야

 

설계 수업이라는게 어떻게 진행이 되냐면

건축가이신 분이 보통 한 분 오셔서

10명 정도의 학생들 담당을 한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교수님이 내 작업물을

아주 면밀히 이제 들여다본단 말이야

 

“이거는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해왔어요”

이렇게 설명을 해야 되니까

실제로 준비해온 작업물은 알갱이 하나인데

이거를 뒤지고 붙고 튀겨서

팝콘 라지 사이즈로 만들어야 되는거야

 

“교수님 저는 팝콘

라지 사이즈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야 되니까

말을 잘하는 능력 그것도 중요해

 

교수님이 크리틱을 하실 때 뭐가 부족한지

조목조목 이야기를 해주다 보니까

멘탈이 많이 상할 수도 있다

 

나는 진짜 우는 친구들도 많이 봤고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 아닐까?

 

 


입학 전 미리 할 필요 없는 것들

 

[소피아]

건축학과 오게 되면

정말 다양한 툴을 많이 쓰게 돼

 

보통 자연스럽게 1학년에서

2학년을 넘어가게 되면 선배들한테

배울 수 있게 되고 교과 과정에도 하니까

굳이 꼭 배워서 안 와도 되는 것 같아요

 

[PD]

누나는 툴 잘써..?

 

[소피아]

저는 좀…그냥 합니다..

제 거는 그냥 합니다 🙂

 

 

[민준]

유튜브에랑 네이버에 많이

검색을 해봤어 건축학과가 뭘까?

 

건축학과 치면 ‘건축학과 오지 마세요’

아 진짜 겁을 먹었거든

 

하지만 겁먹지 마라!

나도 지금 잘 살아있으니까

다들 쫄지 말고 화이팅!!

 

 

[지원]

입학하기 전에 건축할 때 필요한 물품들을

굳이 미리 사둘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왜냐면 입학하고 공동구매를 하는데,

그때 더 저렴하게 더 많이 살 수가 있어서

 

또 선배들한테 물려받는 것들도 많고

 

[건우]

설계실에 가보면 이름 모를 누구의

것들이 막 돌아다니고 그러고 있거든요

 

그런 거 그냥 주워서 쓰는 경우도 있어서

굳이 하나하나 다 살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일부러 이름이 어려워 보이는 책을 샀어요

뭔가 이걸 읽으면 내가 뭔가 건축가가

된 거 같고 뭔가 멋있을 것 같고

근데 어려워서 못 읽겠더라고

 

딱 입학하기 전에는 이제 가오용으로

약간 그냥 넣어 놓고 다니고

 

그러다 보니까 굳이 책 어려운 거

살 필요는 없는 거 같아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게 제일 좋아

 

 


데스크탑과 노트북은 어떤 것을 사야 하는지?

 

[건우]

내가 건축학과 입학하기 전에 그

디자이너들이 많이 쓰는 노트북 있잖아

맥북을 샀단 말이야

 

샤워하면서 막

“아 나는 맥북쓰는 남자니까” 이러면서

뽕에 취해서 두근두근 했을 때가 있었어

 

근데 막상 건축학과 와서 이거를

사용을 하다 보니까 이게 호환도

잘 안 되는 경우가 많고

쓰기가 힘든 부분이 굉장히 많았어

 

그래도 또 스타벅스 가서 작업을 해야 한다!

아니면 이 얼어죽을 감성 시켜야 된다!

이런 사람들은 사세요

왜냐면 저도 그랬으니까

 

그런데 이제 추천드리고 싶은 거는

괜찮은 데스크탑을 하나 따로 맞추는게

굉장히 좋을 것 같다 나는 이렇게 생각해

 

[지원]

나는 게이밍 노트북을 샀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가

좀 힘들더라고

 

그래서 차라리 좋은 데스크탑을

하나 맞춰 두고 가벼운 노트북을 사서

원격으로 그걸 조종을 하면

이동할 때 되게 편리하잖아

 

[건우]

맞아!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 굉장히 많아

 

 

[지원]

그리고 템빨이 진짜 중요한 것 같은데

일단 좋은 마우스

다음에 타격감 좋은 키보드

 

그거랑 이제 작업할 때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노래가 빵빵 나와

그러면 너무… ㅎㅎ(말잇못)

 

[건우]

이거 진짜 중요합니다

 

[지원]

작업할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건우]

소리가 빵빵 나오는 블루투스 스피커 진짜 중요해

 

 


선배로서 한마디 한다면?

 

[소피아]

먼저 우리 수능군 친구들

너무 고생 많았고 건축학과라는 곳이

창작의 고통도 좀 있지만

 

그만큼 재밌는 곳이니까

들어오는 친구들은

열심히 청춘을 즐기길 바래!

 

 

[건우]

아 나는 선배로서 하고 싶은 말은

건축학과 이거 진짜 낭만 있는

전공은 맞는 것 같아요

 

설계를 하다가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고

내가 성장하는 경험을 이제 확 느끼기도 하고

그러니까 애증의 관계 같아요

 

약간 많이 싸우는 여자친구

약간 그런 느낌인데

 

겪고 나서 지나고 돌이켜보면

너무 뿌듯하고 너무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들도 많고

 

과정이 힘들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추천합니다 🙂

 

 

[소피아]

혹시 질문할게 있으면

충고 많이 해줄테니까

댓글에 꼭 남겨줘!

 

 

(다음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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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 읽는 시간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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