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없는작업실 : 설계로 고민 중인 당신을 위한 이야기

발행
2023.01.10

안녕하세요 🙂

건축 교육 플랫폼 렉터스입니다.

 

이번 7번째 에피소드는

경계없는 작업실의 문주호 대표님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이 되겠습니다!!

 

*

영상 아래에 영상의 일부를

글로 정리해 뒀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NI2yFk0JPPo

 


설계 디자이너로 살아남는

비율은 제가 봤을 때는

30%도 채 안 되는 것 같아요.

 

공간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간을 이해하는 능력을 가진

수많은 영역의 사람이 필요한 것 같아요.

 

자기에게 맞는 비전을

찾아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도시에

새로운 지형을 만들고 싶어 하는

경계없는작업실의 문주호입니다.

 

특별할 건 없었어요. 저희

경계없는작업실이 저랑

조성현(스페이스워크 대표) 님,

임지환(제로투앤 대표) 님,

이렇게 세 명에서 학교 동기였거든요.

 

그래서 친하게 지내면서,

학교 다닐 때부터 ‘뭔가 셋이 같이 해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당시 프로젝트 기회가

지인을 통해 하나 들어왔었어요.

 

이제 서른 살이었으니까

회사도 이제 삼 년 좀 넘게 다녔었고

뭔가 변화를 생각할 시기였는데,

 

서로 고민을 하다가, 정작 해당

프로젝트는 실현이 안되었지만

다행히 그다음 다른 프로젝트들이

우연찮게 들어와서

 

 

경계없는작업실이 그때

단말마에 끝나지 않고

지금까지 한 십 년 정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공간을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

그 ‘시작점’과 공간의 ‘최종 완성 단계’

이 두 가지에 대해서 관심이 굉장히 컸어요.

 

사실 그 두 가지 영역에는

건축가만 존재하지는 않거든요.

 

 

예를 들면 돈의 논리도 들어가 있고요,

이제 클라이언트의 의지도 들어가 있고,

그다음에 또 다른 여러 운영자라든지

관계자들의 역할도 있고..

 

사람들이 느끼는 게

공간만 느끼는 게 아니라

공감각적인 경험들을 하잖아요.

 

어떤 그래픽적인 경험도 있고

질감적인 경험도 있고

가구 아니면 음향 그다음에 냄새까지

이런 복합적인 경험들이 있다 보니까

 

이런 복합적인 경험들을 우리가

직접 할 수도 있는 부분들도 있을 거고

또 협업을 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겠다고

생각을 해서, 저희는 ‘저희가 직접 하는 것’과

‘협업하는 것’ 두 가지에 굉장히 열려 있습니다.

 

 

제일 처음에 했던

TETRIS HOUSE가 있을 것 같아요

 

TETRIS HOUSE 같은 경우에는

논현동에 34평의 버려진 땅을

필요한 니즈를 파악을 해서

 

부동산적인 기획과

공간적인 기획이 결합해서

 

사업적으로, 동시에 작업적으로도

성과가 났던 프로젝트가 하나가 있고요

 

 

다음에 또 ‘벽산’이라는 기업의

‘홍성공장 사무동 프로젝트’일 것 같아요

 

지금 이 모형인데, 공장에는

3교대로 (근무하는) 공장 근로자들이 있고요

그다음에 사무직을 보는 근로자들이 있으세요

 

그분들이 정말 하루 종일 공장에 있다가

잠깐 식사하러 혹은 옷을 갈아입으러

또는 씻으시러 휴게실로 오시는데

 

그때만이라도 좋은 공간에서 식사를 하시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게 또 기업의

행사를 할 수 있게끔 (설계하였습니다.)

 

 

저희가 건축을 시작하는 방법론에

있어서 그러한 새로운 접근 방식들이

 

저희를 심사해 주시는 분들

또는 저희를 이제 지켜봐 주시는 분들한테

호기심과 함께 계속 좀 지켜보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고요

 

그 다음에 벽산에 THE ARK 70이라는

공장 사무동으로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을 했습니다.

 

그렇게 됐네요 (웃음)

 

그 상을 받은 이후에 사실

작업들이 더 많이 좋아졌어요

 

 

저희의 인재상..

인재상은 참 어려워요 어려운데,

 

적극적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책임감이 있는 사람 이었으면 좋겠다,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에 대해서

열린 자세를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에요.

 

어떤 이슈가 발생했을 때아니면

개인적인 어떤 일이 있었을 때도

 

서로 이야기들을 통해

최선의 방안 혹은 대책들을

저를 포함해서 열어놓고 얘기를 해요

 

저희가 이제 영어 이름도 불러봤다가

님 자도 붙여봤다가 다양한 시도를 해봤고요.

 

지금은 이제 님 자로 이제 좀 굳혀졌지만

처음에 직원들이 저를 님으로 부르는 게

너무 힘들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 그러면 부르고 싶은 대로

님이라고 하던지 소장님이라고

하던지 알아서 하시라” 라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님’이라고

어떻게 그래도 적응이 됐는지

그렇게 되고 있네요.

 

채용 같은 경우에는

저희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Recruit 탭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에게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되고

내년 상반기 때 채용예정이 아마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들 상황을 보면

많은 좋은 분들과 많이 만나고

소통을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보다 조금 앞서서 개업한

선배 건축가로서 증명해 내고 싶은 것이 있죠

 

‘나는 아트를 할 거야’

‘배고프지만 아트를 할 거야’ 가 아니라

 

“내 능력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구나

자본주의적인 성공을 할 수가 있다”

라는 거를 증명을 하고 싶죠.

 

돈이라는 거는 저는 사회적인 가장 쉬운

그리고 가장 객관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작게나마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경계없는작업실 문주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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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 읽는 시간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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