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과 노트북 : 사기전에 꼭 봐야 할 프로그램 특징
- 발행
- 2023.03.18
안녕하세요.
건축 교육 플랫폼 렉터스입니다 🙂
장인은 장비 탓을 안 한다지만, 건축학도에게
좋은 장비는 장인의 실력을 가지기 위해서 중요합니다!
건축학과 노트북과 데스크탑 중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고민이 많으신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그 고민전에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의
특징과 그와 관련된 컴퓨터 사양을 알아두시면
장비를 구매하실 때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나요?
그래서 오늘은 건축학과에서 자주 쓰는 프로그램과
연관 지어서 추천 Tip을 드리는 인터뷰 영상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INTRO


[Massgraphy 대표 _ 황일현]
안녕하세요. 저는 Massgraphy 대표이자
LECTUS CTO를 맡고 있는 황일현입니다.
[LECTUS 스케치업 모델링 강사 _ 문재경]
안녕하세요. 저는 렉터스에서 스케치업
모델링 강의를 맡고 있는 문재경입니다.

[문재경]
저희 건축학과는 프로그램 되게 다양하게 쓰잖아요.
사실 생각해 보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컴퓨터 사양을 어디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할지가 제일 어려운 부분인 것 같기는 해요.
캐드는 컴퓨터 사양과 크게 상관이 있나요?

[황일현]
캐드 같은 경우에는 오토데스크에서 출시한
오래된 프로그램인데, 이제 한 5년 정도 됐나요?
3D 분야에서 그래픽카드도 이제 조금씩
잡아먹기는 시작했는데 전체적인 그냥
cpu의 성능을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문재경]
생각보다 캐드가 RAM도 진짜 많이 잡아먹고
그리고 의외로 cpu 성능이 좋아야 합니다!
단일 코어 성능을 중요시하는 것 같아서
캐드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인텔이 좋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실제로 체감하기에도 Intel이
캐드에서는 조금 더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반응속도가 조금 더 빠른 느낌?

[문재경]
보통 캐드도 우리가 엄청 가벼운 프로그램일 거라고
생각을 하시지만 절대 그렇게 가볍지는 않죠.
어떤 분은 캐드 밖에 안 쓰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CPU랑 RAM에 투자를
많이 하면 사용하기에 좋아요!
모델링 툴에서는 어떤 게 좋을까?
[스케치업, 라이노]

[황일현]
3d모델링 같은 경우에는 스케치업을 많이 사용할 텐데
혹시 스케치업은 어떻게 맞추는 게 좋을까요?
[문재경]
제가 생각했을 때 스케치업은 일단 저희가 쓰는
프로그램 중에 가장 가벼운 축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설치 용량도 작고 프로그램이 돌아갈 때
리소스를 차지하는 것도 많이 없는데 그러다 보니까
그냥 되게 경량형 노트북 같은 거 있잖아요.
그런 거에서도 모델링을 하는데 특별히 문제가 없어요.

[문재경]
스케치업 같은 경우는 CPU의 단일
코어만 사용을 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엄청 좋은 cpu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어차피 다중 코어가 있어도 스케치업에서 쓰질 못해요.
그래서 성능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그래픽카드 같은 경우도 크게 필요하지 않아요.




[문재경]
간혹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어요..
스케치업으로 모델링을 하는데 모델링에
디테일을 주면서 좀 무거워졌을 때,
버벅대기 시작하거든요.
“내 컴퓨터 사양이 좀 딸리는구나..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하신 분들
이건 사실 좀 잘못된 생각입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어차피
다중 코어를 지원을 안 하기 때문에
스케치업은 단일 코어로만 작동이 돼요.


[문재경]
그래서 내가 기존에 쿼드코어를 쓰다가 옥타코어
아니면 32코어 모델을 쓴다고 해도 어차피 하나만
사용을 해서 버벅대는 현상은 똑같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런 거 때문에 업그레이드할 생각은 안 하시는 게 좋죠.
어떻게 보면 스케치업이 가볍기 때문에
좋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그런 측면에서는
가벼운 프로그램인게 또 단점인 것 같아요.
무거운 모델링에는 솔직히 엄청 적합하지는 않다.

[황일현]
저도 라이노 사용하면서 비슷한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렇게 성능이 많이 안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황일현]
다만 이제 라이노에 그래스호퍼라는 플러그인이 있는데
단일 코어를 많이 사용하는 cpu를 구매하시면
좀 더 빠르게 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문재경]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는 스케치업과 라이노 모두
인텔이 좋고 더 강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왜냐하면 라이젠은 다중 코어 연산, 멀티 스레드에
최적화가 되어 있지만 인텔은 좀 더 단일 코어,
각 코어별 클럭 성능이 높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문재경]
그래서 자기가 렌더링은 많이 안 하고
모델링만 진짜 많이 한다라고 생각하면
인텔이 조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렌더링 프로그램에는 뭐가 중요한가요?


[문재경]
렌더링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이제 가장 많다는 브이레이 같은 경우에
이 방식을 CPU 렌더러라고 흔히 부르는데
“딱 이미지 한 장씩 작업하는 용도의 프로그램”입니다.

[문재경]
이런 경우는 CPU를 100%로 끌어올려 가지고
사용을 하기 때문에 CPU 성능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재경]
cpu에서도 특히 어떤 부분이 제일
중요하냐면 스레드의 개수가 많을수록
한번에 다 작업이 되어서 렌더링에 걸리는
시간이 훨씬 짧아진다고 얘기할 수가 있죠.
스레드가 많은 cpu를 사는 것이
브이레이 같은 렌더러에서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재경]
다른 렌더러는 뭐가 있나면 “리얼타임 렌더러”라고
최근 들어서 되게 각광 받기 시작했는데 여기에
포함되는 프로그램들이 루미온, 트윈모션 그리고
엔스케이프 등 이런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들 같은 경우는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장면들을 렌더링을 해주고 그것을
영상으로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그래픽 카드를 가장 많이 잡아먹습니다.


[문재경]
리얼타임 렌더러는 cpu도 물론 그래픽카드를 어느정도
끌어올려 줄 만큼의 성능은 필요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코어 수나 스레드를 필요로 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가 게이밍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돼요.
게임 할 때도 되게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요구하는데
그래서 그래픽카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포토샵, 일러스트 같은 툴을 많이 쓴다면?

[황일현]
건축 설계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어도비 프로그램 많이 사용하실 거에요.
어도비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SSD용량, 스크래치 디스크가 부족하다고
작업하실 때 종종 뜨는 경우 많으시죠?
그래서 스크래치 디스크 용량을 많이 확보해서
사용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문재경]
일단 포토샵 일러스트 같은 경우에는
생각보다 cpu 의존도가 높은 편이어서
그래도 좀 좋은 걸 써야 되죠.

[문재경]
만약에 본인이 어도비 프로그램만
진짜 많이 쓴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맥 사세요…. 🙂
……?

[문재경]
맥이 훨씬 최적화가 잘 되어 있고
어도비가 맥 친화적으로 개발을 해서…ㅎㅎ
3d 렌더링으로 실사 작업을 하는 것보다
아티스틱한 작업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맥북 구매하시거나 아니면 아이맥이 괜찮은 것 같아요.


[황일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케치업이나 라이노 같은
경우에는 윈도우에서 훨씬 더 잘 돌아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도비 같은
프로그램을 윈도우에서 사용해야 해요.
프로그램별 사양 확인 Tip이 있다면?


[황일현]
구글 같은 인터넷 창에
앞에다가 ‘프로그램의 이름을 영문‘으로 써 주시고요
그 뒤에는 ‘requirements‘라고 영어로 써서 검색하면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요구하는 사양이 나옵니다.


[황일현]
사양을 보실 때 ‘Minimum requirement’랑
‘Recommend requirement’ 두 가지가 있는데요.
웬만해서는 ‘Recommend requirement’에
맞춰주시면 큰 문제 없이 잘 작동이 됩니다.

[황일현]
아까 전에 언급한 프로그램 중에
트윈모션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데 이런 것도 감안을 해서
부품을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것은?

[황일현]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걸 이용해서
내가 원하는 시기에 혹은 내가 작업을 할 때마다
자동으로 업로드를 해 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이제 월마다 일정 금액을 조금씩 납부를
하게 되면 자동으로 백업을 해 주니까 그런
서비스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문재경]
외장 하드에 백업하는 것
사실 가장 고전적인 방식이긴 한데
그래도 또 가장 믿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죠.
항상 2중, 3중으로 백업을 해두는 게 좋습니다.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료들은 특히 말이죠!
그거는 어느 정도 습관이 있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문재경]
그 외에는 또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같은
악세사리류 들을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우스를 사용해서 하는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죠.
그러면 손목터널 증후군과 같은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에게는 버티컬 마우스가 훨씬
통증을 줄여 준다고 하더라고요. 추천드립니다!


[문재경]
모니터 같은 경우도 너무 싼 거 사용하시면 안 돼요.
권장하는 모니터는 24인치 이상으로
듀얼 모니터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문재경]
모니터에서 참고해야 하는 스펙이
색 재현율을 꼭 보셔야 돼요.
왜냐하면 저희는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거기서 색감 같은 게 되게 중요하고 그걸 실제로
출력물로 출력하는 경우가 되게 많은데 그런 게
모니터의 색재현율이 좋지 않으면 실제 출력물과
내가 작업한 화면이 너무 다른 경우가 있거든요.


[문재경]
기본적으로 최소한 sRGB 라는 색재현율이
있는데 sRGB는 100%를 맞춰 주시는 게 좋죠.

[문재경]
조금 더 자금적인 여유가 있으시다면
DCI-P3라는 영화업계에서 사용하는 기준과
Adobe RGB라는 어도비에서 사용하는 게
있는데 이것들도 90% 이상으로 맞춰 주시면
상당히 좋은 모니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재경]
대신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이런 걸 다
맞추는 순간 모니터의 가격이 되게 비싸져요.
우리가 컴퓨터 구매할 때 200만 원으로 사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모니터랑 악세사리를
크게 비중을 안 두고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얘네가 생각보다 금액을 많이 잡아먹고
혹여나 듀얼 모니터로 맞출 때는
비중을 크게 잡아 주셔야 됩니다.

영상에 나온 내용들에 더불어
건축 인테리어 필수 프로그램을 구동하는데 체크해야할 사항들을
한번에 정리해봤습니다!
아래 링크 한번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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