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월간 문화생활 [4-5월]

부산시 월간 문화생활 [4-5월]

슬슬 개강 후 일상에 적응해 가고 있는 시기이자, 중간고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험과 해야 할 일을 해나가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머리가 아프진 않으신가요?

반복되는 일상, 부담되는 업무에 지쳐갈 즘, 완전히 새로운 행위로 환기를 시켜 주는 것도 좋다고들 하죠. 이럴 때일수록 기분 전환과 영감을 위해 문화생활을 즐겨야 할 때 아닐까요? 이번 달에도 찾아온 캘린더를 통해 중간고사가 끝나면 어떤 문화를 즐길지 살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유정 그림

부산시 월간 문화생활 캘린더

부산시 월간 공연 (클릭)

부산시 월간 전시 (클릭)

더 많은 정보는 링크를 통해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엔 5월 일정까지 한번에 정리되어 있으니 미리 공연 정보를 확인하고 예매 등 만반의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저도 캘린더를 제작하면서 이번 달에는 어떤 전시를 볼지 고민을 하는데요. 이번 캘린더를 제작할 때는 4월 27일 하늘연극장에서 하는 <론 브랜튼의 재즈콘서트>와 제이무브먼트에서 4월 6일부터 시작하는 전시, <초월된 위계들>에 눈길이 갔는데요. 저는 원래 재즈와 초월과 같은 단어에 관심이 있어서 벌써부터 기대가 잔뜩 됩니다.

이처럼 가끔 이름을 훑거나, 포스터만 봐도 궁금해지는 전시와 공연들이 있습니다. 경험이 쌓이면 특정 단어에 반응하게 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여러분도 당장 문화생활을 즐기러 갈 여유가 없고 결심이 서지 않더라도 캘린더를 한 번씩 훑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다가 정말 좋은 작품과 마주할 수도 있으니까요.

어떤 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그것을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하죠. 문화생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여러분도 무작정 이것저것 즐기다 보면 저처럼 좋아하는 것이 생길 것입니다. 그것은 곧 일상의 활력이 되어 여러분을 도와줄 것이고요. 게다가 부산엔 지자체에서 무료 혹은 저렴하게 개최하는 행사도 많으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요? 꼭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백 퍼센트 활용하길 바랍니다.

그럼 추후, 렉크 유정의 문화생활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