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의 매력 : LECTUS 최은후 강사님 이야기
INTRO
피그마. 들어본적이 있나요? 생소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피그마는 UXUI 기반의 엄청난 매력의 프로그램이며 일러스트, 인디자인 배울 필요 없이 모든 게 가능해요. 디자인을 넘어서 건축업계까지 뿌리를 내리고 있는 피그마의 매력은 그것의 무궁무진한 능력만큼 끝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럼 이제는 렉터스에서 피그마의 매력을 알려주고 계신 ‘최은후 디자이너’님과 함께 피그마 속으로 빠져봅시다.

INTERVIEW
Q. 피그마에 대해서 생소한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요. 피그마라는 것에 대해서 소개 해주세요.
A. 피그마는 사실 UXUI툴이예요. 그래서 어플이나 웹디자인 할 때 사용하던 툴이 이제는 협업툴로 유명해지면서 UXUI 업계뿐만 아니라, 시각디자인이나 산업디자인, 전반적인 디자인업계와 건축업계까지 확장이 되고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어요.

Q. 현재 렉터스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계시는데, 진행하고 계신 강의 간략하게 소개 해주세요.
A. 피그라라는 툴을 건축업계에서 어떻게 쓸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담겨있어요. 그리고 그 외에도 그래픽 디자인으로써 봤을 때 건축에서의 시각디자인 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분야를 담겨있는 강의예요.

피그마의 기능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디자인하는 기능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화이트보드라고 해서 조사 한 것들을 모아주는 기능이 있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기능들을 살펴보면서, 포트폴리오를 위한 웹이나 모바일까지 제작하는 걸 담고 있는 강의라고 말할 수 있어요.



Q. 어떠한 계기로 피그마를 접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사용하게 된 피그마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A. 저는 이제 대학교에서 UXUI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 협업하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그 이후에도 여러 수업 때마다 피그라 라는 툴을 써서,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게 일반적이었어요. 그러면서 점차 친숙해지면서 건축대학 학생들이랑 조별 과제를 할 때도 피그마를 전파 하는 식으로 사용을 했던 것 같아요. 피그마의 매력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굉장히 범용성이 좋다는 거예요. 프레젠테이션, 패널, 포트폴리오, 포스터같이 일러스트나 인디자인이 쓰던 기능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어떤 용도로도 활용을 할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온라인기반이기 때문에 따로 저장하거나 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할 필요 없이 웹에서 접속이 가능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은 파일로 접속해서 동시에 수정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이 피그마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Q. 현재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계시는데, 정확하게 어떤 일들을 하나요?
A. 저는 지금 프리랜서 웹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YA Studio, Studio XYJ, Interface Studios 등 에서 공간 브랜딩, 건축 /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비주얼 아트와 건축영역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주로 포스터 디자인을 맡고 있고, 포스터뿐만 아니라 현수막 이라던지 전단지 같은 출력물들을 그라데이션 주는 활동을 하고, 거기에 브랜딩의 개념까지 더해서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일들을 하고 있어요.

Q.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셨던데, 그중 가장 인상 깊고, 제일 재밌게 하셨던 프로젝트가 있으실까요?
A. 개인적으로는 국방과학기술부랑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들은 무기체계를 만드는 팀이었어요. 그 팀에서 하는 일을 일반인들이나 방문객들이 봤을 때 이해하기 쉽도록 연구주제를 시각화하는 작업이 있었어요. 그때 제가 쓸 수 있는 건축적 툴들을 사용해서 시각화하고 되게 추상적인 것을 표현하는 작업이었어요. 어떻게 보면 생소할 수 있는 개념이고, 기밀일 수도 있는 작업의 내용들을 들을 수 있어서 되게 흥미롭고 좋았던 것 같아요.

Q.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과와 실내 건축 전공을 복수전공 하셨던데,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A. 힘들었어요. 일단은 체력이 굉장히 힘들었고요. 아무래도 건축과가 해야 하는 과제량이 하나만 하기도 너무 벅찬 상황인데 시각디자인과도 경쟁이 치열한 편이라 밤을 새우면서 야작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적인 부분이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장점도 아주 많았어요. 한 프로젝트만 하면 힘들어지고, 질리고, 슬럼프가 오거나 하는데, 저는 두가지의 일을 병행해가면서 재충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업하기에 또 수월했다고 생각해요.
Q. 시각디자인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시각디자인의 매력은 모든 디자인에서 사용된다고 생각해요. 시각화해서 보여줘야 결과물이 실제로 제품화가 될지, 건축으로 지어질지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뿐만 아니라, 렌더링이 같이 보여주는 모든 것이 시각디자인에 포함이 돼요. 그래서 시각디자인을 잘해놓으면 어떤 것을 하더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클 것으로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건축학과나 모든 디자인 학과가 시각디자인의 기본적인 내용을 커리큘럼에 넣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Q. 현재는 피그마 강의하면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하고 계시는데, 새로 도전해보거나 시도해 보고 싶은 작업이 있으실까요?
A. 패션이나 브랜딩에 관심이 많아요. 건축적으로 배운 것이나 미관 같은 것을 활용해서 패션 브랜드에 도전 해보고 싶은데, 언제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Q.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본인만의 철칙 같은 게 있으실까요?
A. 제 철칙은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제 색깔이 일관적으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디자이너로서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클라이언트에 맞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그런데도 저를 찾아오게 하려면 이 사람만의 독특한 미관이나, 스타일이나, 접근방법같이 고유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제일 중점에 두고 작업을 하는 것 같아요.


OUTRO
수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피그마와 그 매력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계신 ‘최은후 강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차별화가 무기가 되는 현대 사회에서, 피그마라는 새로운 매력의 디자인툴은 강력한 장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다 같이 피그마의 매력에 제대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본인들의 매력을 피그마를 통해서 또 다른 멋진 매력으로 나타내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