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노 AI : 자동 도안 메이커

INTRO: 라이노 with AI 명령어 만들기

준비됐나, 클? 아아,, 물론이지 코..

 

이번에도 따끈한 AI 소식을 들고왔습니다. 매번 AI 소식을 들고와서 또이아이?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AI를 통해 나만의 명령어 만들기입니다. (예시: 모형 도안 메이커) 잘 만든 명령어는 클릭 한 번에 회사 부서가 할 일을 대신합니다. 소스는 곧 회사의 자본이듯, 이제는 명령어 또한 여러분의 자본이자 작은 부서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한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명령어? 그게 그렇게 대단해?

습관성 리습, 루비 루팡..

 

사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캐드에서는 리습, 어도비의 액션, 스케치업에서는 루비, 라이노의 그래스호퍼. 그런데 더 이상 회사마다 달라 헤메이고, 선배한테 달라고 조를 필요 없습니다. 이제는 나만의 명령어를 만들 수 있는 세상입니다.

 

명령어: 클인턴, 모형 도안 만들어와.

 

더 이상, 단순 반복 작업을 인턴에게 맡겨가며 돈을 소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후배에게 더 이상 밥을 사주면서 구걸하지 않아도 됩니다. 명령어는 단순히 단축키 하나로 쓰이는 단순 단일 작업이 아닙니다. 여러 단일 명령어를 반복 사용해서, 매번 같은 과정을 거쳐야하는 일련의 과정을 대신합니다. 마치 그래스호퍼이지만, 툴을 배우지 않아도 되는게 핵심입니다.

 

어떻게 시작하는데?

지표

질문

0점

25점

Focus

생각 없이 할 수 있나?

안하면 망한다

유튜브 보면서 한다

Dejavu

어제도, 내일도 하나?

처음 함

지겨움

Upset

손으로 할 만 한가?

할만 함

회의감 듦

Recycle

만들면 다시 쓸까?

이번만 함

프로젝트마다 함

 

명령어 제작의 첫 번째 과정은, “단순 반복 행위임을 인지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도안 자동으로 만드는 프로그램 만드는 법이 아닙니다. 더 나아가, 이 구조를 배우시고 여러분의 생활과 업에 적용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단순 반복 행위임을 인지하시면, 한번 표로 평가한 뒤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반복 구조도 만들기

도안 작업 구조도 – 귀찮음의 정수

 

두 번째 과정은, ”반복 행위를 구조화하는 것“입니다. 코딩을 할 필요는 없지만, 코딩의 기본 소양인 이것만큼은 아셔야 합니다. 결과에 다다르기 위해 단계적으로 생각하는 사고. 이는 내 작업을 AI에게 설명하고, 명령어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도안 작업의 경우, 모델링을 하면서 벽 두께에 따라 레이어링을 진행하고, 벽마다 넘버링을 한 뒤, 명령어를 통해 인쇄할 면을 추출하고 배열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안에 다시 넘버링을 거친 뒤 플롯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자신이 하는 작업을 구조화하여 내가 이 작업을 정확히 이런 단계를 따라 진행하는구나 이해하시면 됩니다.

 

AI를 통한 구조 수정

 

세 번째 과정은, ”AI와 구조도를 그리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생각해온 구조를 AI에게 설명합니다. AI는 코딩을 위해 여러분의 구조를 체계화합니다. 이 과정에서 AI의 문장을 읽으며 정확한 체계가 맞는지 판단합니다. 혹 Image나 Diagram을 만든다면 흐름을 명확히 파악해, 오류를 의심할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이 과정을 잘 다듬을수록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입력 프롬포트: 라이노 python 명령어 스크립트 제작하고자 해.

상황은 라이노에서 모형 도안을 만들 때, 이미 만든 polysrf를 smash/unrollsrf해서 인쇄할 특정 면만 추출하고 배열해서 plot하는 과정을 자동화하고자 하는거야. 구조도를 읽고 흐름을 파악해서 스크립트를 만들기 위해 보완할 명령어 구조를 피드백해줘.


AI를 통한 오류 수정

 

네 번째 과정은 python을 테스트하며 오류를 시험하고 고치는 과정입니다.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과정에서의 오류를 파악하고 수정합니다. 기능적인 구조를 완료하고 난 뒤, 디테일과 확장성을 다듬고 수정합니다. 고려해볼 수 있는 추가 요소는 인터페이스 디자인, 기능 추가, 타 python과의 연동 등이 있습니다.


입력 프롬포트: “A기능은 되는데, B기능이 안돼.“ 상황을 정확하게 AI에게 설명하고, 어떠한 이유로 오류가 났는지 의심한 부분을 AI에게 전달합니다. 추가로 CommandHistory를 통한 Rhino의 오류 메시지를 전달하면 더욱 정확한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결과물 확인

 

라이노에서 RunpythonScript를 입력하고, 제작한 파이썬 스크립트를 선택합니다. 적용할 레이어를 클릭한 뒤, 벽 두께를 입력합니다. 아래에는 모형의 스케일을 입력한 뒤 OK 버튼을 클릭합니다.

 

 

흩어놓았지만 결국 벽두께의 척도를 공유하고 있는 오브젝트들입니다. 만약 추출하기 어려울 경우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이렇듯, 단순히 직육면체만 펼치는게 아니라, 디테일한 기능들을 구조를 잡으면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 이런 기능 있으면 편할텐데” 라는 상상력을 항상 구조화하는 습관을 들여보는게 도움이 됩니다.

 

OUTRO: 작은 미래를 그리다

이제 도안 지옥으로부터 영원히 해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AI를 단순히 텍스트에서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초점은, “일상 어디에 적용해서, 얼마만큼의 편의를 얻는가?”입니다. 더 이상, SNS 스크랩에 담아두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상에 적용해보는 경험이 여러분의 관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반복 노동에서 먼지를 털어가며 작은 보석을 발견할 수도 있지만, 세상은 메마른 땅을 계속 파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부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시며, 일상에서 직접 다가가는 경험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 도안 메이커는 아래에 공유해놓았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gO3ofECub-5GMQZS5OSeSpdfh3mfIIJP/view?usp=drive_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