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토마스 헤더윅
INTRO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은 살아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도 불리우며 영국을 중심으로 건축, 가구, 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입니다. 그가 있는 ‘헤더윅 스튜디오’는 토마스 헤더윅을 중심으로 우리 주위의 물리적인 세계의 뿌리부터 더 즐겁고 매력적이게 느낄 수 있도록 그의 건축적인 경험과 철학을 통해 새로운 시도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위촉되고, 또한 서울의 노들 글로벌 예술섬을 설계 할 예정이기도 하며 한국, 서울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토마스 헤더윅은 과연 어떤 디자이너인지, 헤더윅의 작업물들과 함께 알아보며, 헤더윅이 그의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토마스 헤더윅이 집필한 책도 있는데 함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스 헤더윅 (Thomas Heatherwick)

“따분한 풍경을 걷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데,
올해도 내년에도 따분한 집에서 평생을 살아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 따분한 사무실, 따분한 공장, 따분한 창고,
따분한 병원, 따분한 학교에서 평생을 일해야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토마스 헤더윅
영국 태생의 영국인이자, 영국을 기반으로 건축, 가구, 제품, 도시까지 다양한 방면에서의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토마스 알렉산더 헤더윅’은 헤더윅 스튜디오를 창립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성, 창의성, 인간미가 돋보이는 작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그의 헤더윅 스튜디오는 우리 주변의 물리적인 세계를 뿌리부터 더 즐겁고 매력적으로 만드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런던의 ‘루트마스터 버스’와 2012년 ‘런던 올림픽 성화대’, 킹스크로스의 ‘콜 드롭스야드’, 구글 신사옥인 ‘베이 뷰’, 미국 뉴욕 허드슨 강의 ‘리틀 아일랜드’ 등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 등을 통해 2010년에는 영국 왕립건축가협회 루베트킨 상을, 2013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 등을 수여 받기도 하였습니다.
영국 디자인의 대부인 ‘테렌스 콘라’ 경은 토마스 헤더윅을 가르켜 ‘우리 시대 살아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칭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무엇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 토마스 헤더윅은 끊임 없이 프로젝트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하고, 질문을 던지며 세상에 없는 것들을 직접 만들어 보며 실제로 구현하는 토마스 헤더윅은 테렌스 콘라 경이 다빈치에 빗대어 말한 것처럼 끊임 없는 창의적인 디자이너 입니다.
헤더윅의 ‘인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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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한 건축, 인간적인 건축
천재적인 건축가로 손꼽히는 스페인의 가우디가 디자인한 ‘까사 밀라’는 표면이 구불구불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주변의 다른 건축물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달라진 풍경을 선사하고, 영감을 부여하며, 다가올 수 있도록 손을 내밀기도 하고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기도 합니다. 토마스 헤더윅은 이런 건물을 보며 ‘인간적인 건물’이라고 묘사합니다. 보는 이의 기분을 즐겁게 하고, 건물이 가진 인간성으로 매일 수천 명의 보행자들이 돈 한 푼을 내지 않고도 까사 밀라를 볼 수 있으며, 건물은 이들을 환대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다만, 콘크리트와 철과 유리로 구성되어 있는 현대의 많은 건축물들에 대해서는 그는 비인간적인 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라는 기계가 다니기 좋은 직선적인 도로면을 따라 평평하게 만들어져 있는 입면과 그에 맞춰 문과 창문은 굴곡이나 변화가 없어, 밋밋하고, 장식이 없고, 직선적이고, 단조로우며, 반짝거리는 것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인간적이지 않은 건물이라고 그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직선적이고 격자식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을 때, 거리의 풍경은 밋밋한 형태의 반복으로 이어지게 되며, 그 앞을 지나는 행인들에게는 영감을 주지도, 흥분을 유발하지도, 매혹하지도 못하며, 그저 익명적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건물들이 거리와 도시를 가득채우며 따분함이 지속되고 이는 도시 속 인간에게 해로움이라 헤더윅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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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윅이 말하는 인간적인 원칙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노트르담 대성당, 타지마할, 더 샤드 등 ‘건축’이라 하였을 때 우리가 머릿 속에서 떠오르는 건축물들은 ‘인간적’인 건물들이라 이야기 합니다. 헤더윅은 우리 곁의 건물들을 이들처럼 인간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원칙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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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Accept) :사용자가 어떻게 느끼는지가 건물 기능의 핵심임을 인정하라.
2. 건물(BUILDINGS) : 천 년은 거뜬하리라는 희망과 기대로 건물을 설계하라.
3. 집중(CONCENTRATE) : 건물의 흥미로운 특질을 문가 2미터 안에 집중하라.
“우리 인간은 인간적인 곳에서 살 권리가 있다.” 따라서 헤더윅은 이러한 철학과 원칙들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공간 등에서의 디자인을 인간적으로 만들어 내고, 우리의 감정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헤더윅의 대표적인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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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아일랜드 ㅣ 미국, 뉴욕

미국 뉴욕 허드슨 강에 위치하고 있는 ‘리틀 아일랜드’는 강변에 있던 55번 부두를 리노베이션 하여 만들어낸 콘크리트 구조물로서 부두를 건설하기 위해 강 바닥에 나무 기둥들을 박는 것으로부터 착안하여 제안 되었습니다. 일부가 무너진 기존 항구의 리노베이션 하기 위해 그 위에 새로운 구조물을 덮는 것은 파괴적이라 생각되어 무엇인가를 담아내는 듯한 튤립 형태의 화분과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 낸 것이 매력적인 부분 입니다.

리틀 아일랜드에는 높낮이가 다른 형태로부터 발생되는 구불구불한 산책로, 사람들이 앉아 휴식을 취하는 풀밭, 687석 규모의 야외 원형 극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뉴욕의 시민들이 쉽게 다가와 주변의 빛, 그림자, 바람, 풍경 등에서 이어오며 아이들이 마음 껏 뛰어 놀고 가족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움이 담겨져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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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베이 뷰 캠퍼스(Google Bay View Campus) ㅣ 미국, 캘리포니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 자리잡은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 포털인 ‘구글 (Google)’사의 신사옥 ‘베이 뷰 캠퍼스(Bay View Campus)’는 2개의 사무동과 함께 10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이벤트 센터, 직원용 숙소까지 포함 된 10만2190㎡ 규모의 공간 입니다. ‘무탄소 에너지’ 건축물로서 거대한 천막처럼 생긴 지붕에는 태양광 에너지 흡수를 극대화 할 수 있게 유선형으로 제작 된 9만 개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어 사옥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 에너지의 40%를 생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땅 속에는 수 천개의 지열 파일을 설치하여 땅 속에서부터의 열과 에너지를 얻어 이를 활용하는 등의 친환경을 위한 공간으로서 구축 되었습니다.

거대한 천막형 지붕 아래의 공간에서는 2개 층으로만 구성 되어 있는 공간들이 있는데, 거대한 지붕을 지지하기 위한 구조체와 별개로 파티션 등으로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 할 수 있어 1인 형태의 업무 공간부터 많은 사람이 함께 사용 할 수 있는 공간까지 다양한 형태의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넓고 유연한 천장과 햇빛 추적 시스템을 통한 차양 조절 장치를 통해 실내의 모든 공간에는 자연광이 빛우어 따뜻하고 쾌적한 업무를 직원들이 수행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통해 10년 후, 20년 후, 50년 후 그리고 100년 후의 모습을 다양하게 그려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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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양기술대학교 러닝허브 더 하이브 (The Hive) ㅣ 싱가포르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는 것처럼 벌집, 혹은 다양한 덩어리들이 모여 있는 것과 같이 형태를 갖추고 있는 상가포르의 난양기술대학교 러닝허브 ‘더 하이브’는 다른 용도의 건물들과 달리 ‘학교’, ‘학생’이라는 키워드에 맞추어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복도를 중심으로 하는 공간이 아닌, 상호 소통과 교류가 일어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유연한 공간의 구성과 배치를 통해 어느 공간에서든 자유롭게 학습과 탐구가 가능하며, 1층에서부터 쭉 뚫려 있는 중정을 중심으로 공간들이 모여, 학생과 교수, 연구진들이 어디서든지 마주하여 소통과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공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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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엑스포 영국관 : 씨앗의 대성전 ㅣ 중국, 상하이

2010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된 만국 박람회(EXPO)에서 선보이게 된 영국관인 ‘씨앗의 대성전’은 헤더윅 스튜디오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가장 주목 받았던 작품입니다. 7.5m 길이, 6만개의 투명한 아크릴 막대로 이루어진 파빌리온은 막대 끝 부분에 씨앗 25만개를 담아 안과 밖을 신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아크릴이 광섬유와 같은 역할을 하여 실내 공간을 밝게 빛추고, 밤에는 막대 내부의 광원으롤 실내에 빛을 전달 합니다. 또한 7.5m의 길쭉한 아크릴 막대는 바람이 불면 바람에 따라 흔들리게 되어 자연적인 역동감과 에너지는 방문자로 하여금 새로운 감각과 영감을 얻을 수 있게 합니다.
더 인간적인 건축 (Humanise)

■ 지은이 : 토마스 헤더윅
■ 옮긴이 : 한진이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 판 형 : 129*198mm|PUR제본
■ 페이지 : 496면
■ 발행일 : 2024년 11월 20일
■ 가 격 : 30,000원
■ ISBN : 978-89-255-7486-8 (03540)
■ 분 류 : 국내도서 >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국내도서 > 기술/공학 > 건축/인테리어 >교양건축/건축이야기
“독창적인 천재.”
– 토니 파델Tony Fadell, 퓨쳐셰이프 CEO(전 애플 수석디자이너)
“세계를 다른 눈으로 보게 해줄 책.”
– 사이먼 젠킨스Simon Jenkins, 작가, 칼럼니스트
“《더 인간적인 건축》은 대중과 인류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 마이크 블룸버그Mike Bloomberg, 전 뉴욕시 시장
“《더 인간적인 건축》은 걸작이다. 소리 없이 맹렬하고 열정적이며 엄밀한 데다 법의학적인 면까지 두루 갖
추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희망을 갖게 한다.”
–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베스트셀러 작가 및 철학자
“건축물에 영혼을, 바쁜 현대인의 삶에 인간다움을, 도시에 재미와 생기를 불어넣는 영감과 지혜로 가득
찬 책.”
– 이미경Miky Lee, CJ 부회장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좋아할 것이다. 《더 인간적인 건축》은 지구와 인류를 위해 봉사하고 건축에
아름다움과 기쁨을 불어넣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 이정재Lee Jung Jae, 배우
책 ‘더 인간적인 건축‘은 토마스 헤더윅이 집필 한 책으로서, 30년 경력을 바탕으로 신경과학과 인지심리학을 활용해 건축이 우리의 감정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삭막해진 도시의 건축물을 예시로 들며 건축의 ‘인간화’가 왜 중요한지 시각화하여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본인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책 내에서 헤더윅은 입체적인 사진을 이용한 시각 자료, 자유롭게 배치 된 텍스트 등의 레이아웃들로 구성하여 그가 말한 ‘따분함’에서 벗어나 보다 인간적에 가까운 건축 디자인을 하고자 하는 그의 철학을 녹여 낸 것이 독창적 입니다. 어딘가에 머무르고 있고, 거리를 지나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에 더하여 일상의 건축물들에 대한 시선을 새롭게 가질 수 있게 영감을 부여하게 됩니다. 즉, 그가 이야기하는 철학과, 생각을 단순한 글로만 묘사하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읽는 방법과 형태에서부터 본인의 이 책을 통해 독자가 느끼고 경험 할 수 있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21세기 우리 시대에 살아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칭해지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 그의 철학과 생각을 ‘더 인간적인 건축’을 통해 살펴보는 것을 어떨까요?
[더 인간적인 건축 ㅣ 온라인 서점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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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인간적인 건축 |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 앞으로의 건축과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말하다우리의 세상은 인간성을 잃어가고 있다. 너무 많은 도시가 영혼이 없고 우울한 느낌을 준다. 주위를 둘러보라.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