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문화가 깃든 미래 농촌 뤁스퀘어_1편
INTRO
한국의 농촌이 인구 절벽 현상을 겪는 이유 중 하나는 수도권에만 문화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농사는 농촌에서 지어야 하는데 농촌에서는 문화생활과 교육, 커뮤니티, 의료 등에 있어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제가 소개할 곳은 농촌에서의 삶이 특유의 개성을 띄고, 농업에서의 혁신을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경험할 수 있는 곳, 지역의 고유한 문화가 드러나고 이를 체험하는 곳, 이로 인하여 농촌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농촌에 살고 있는 농업인들이 한데 모여 웅성거리는 장이 열리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니 어떠한 모습일지 기대가 되지 않나요? 새로운 농촌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뤁스퀘어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뤁스퀘어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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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진광로 9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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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 화요일 – 토요일 10:00 – 20:00 / 일요일 11:3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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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휴무

농촌이라는 ‘공간’, 농업이라는 ‘산업’ 그리고 농촌에서의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요소들을 고려하여 탄생한 뤁스퀘어는 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기능을 수행하는 데에 최우선의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습니다. 뿌리를 뜻하는 root에 광장을 뜻하는 square를 붙여 농업인들이 뿌리내릴 수 있는 공간을 담고자 하였습니다.

뤁스퀘어에서 자라난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미래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마트팜 쇼룸과 회의, 세미나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컨퍼러스룸, 그리고 2022 코리아 하우스 비전 전람회에 참여한 건축가 및 디자이너가 설계한 건축물 등이 모두 한 공간에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문화가 깃든 A동과 B동 스템가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잘 따라와 주세요:)


뤁스퀘어의 A동부터 살펴보면, 2F에는 인포메이션, 기프트숍,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인테리어용 식물을 스마트팜 시스템과 연결해 관심도도 높이고 플렌테리어 효과도 주고 있습니다. 기프트숍에는 가드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관심 가질만한 아기자기한 원예 도구와 채소 모종과 잎채소 등이 판매 중이었습니다.

뤁스퀘어는 ‘식물과 자연이 가장 훌륭한 인테리어다.’라는 컨셉으로 디자인 한 공간입니다. 따라서 자연을 그대로 옮긴 듯한 모습을 스템가든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김대균 건축가님이 설계한 작은 개울과 식물이 가득한 스템가든은 농촌에서의 삶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농촌에서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집에서 사느냐도 중요하지만 결국 지역에 정을 붙이고 정착하게 만드는 것은 문화생활의 유무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카페의 기능도 하지만 때로는 결혼식, 연주회, 플리마켓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스템가든은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색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지 않나요?


B동 1층에 위치한 북라운지에는 농촌에서의 삶을 꿈꿔볼 수 있는 다양한 서적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농업, 농촌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뤁스퀘어는 우리의 일상에 농업이 조금 더 스며들어 있는 미래 농업의 모습을 담은 공간으로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뤁스퀘어 내 텃밭에서는 자급자족 모델이 실제 운영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뤁스퀘어에서 재배되는 작물과 양어장에서 자란 물고기는 대부분은 100% 키친과 카페 식재료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OUTRO
도시에만 편중되는 사회의 흐름 속에서 농촌이 삶의 터전으로서의 대안이 됨을 제시하고, 후에는 다른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미래 농촌사회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뤁스퀘어의 스테이는 2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뤁스퀘어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진광로 928-27 뤁스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