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과를 졸업하고 : 렉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

발행
2023.11.01

흔히들 건축학과에서 배우는 ‘건축 설계’란 집을 짓고 건물들을 짓는 방법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건축학과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되짚어 보면 건축학과에서 배우는 ‘건축 설계’란 단순 집짓기라고 이야기하기엔 어렵다는 것에 다들 동의할 것이다. 설계라는 복잡한 프로세스 가운데에는 -무언가를 기획하고, 기획에 논리를 부여하고, 사람들을 설득하고, 그 논리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방식을 고민하고, 그 실현을 위해 각각에 맞는 다양한 툴을 사용하는 능력 등- 복합적인 자질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5년간의 설계로 다져진 건축학도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누구보다 능통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이 말은 즉, 건축학과를 졸업하고서는 대부분이 자연스럽게 상상하는 설계 사무소에 가는 것 이외에도 우리들 앞에는 수많은 진로의 선택지가 놓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건축학과를 졸업하고’라는 제목의 아티클에서는 설계 이외의 다양한 직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건축학과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 첫 시작으로는 그중에서도 건축 강의 플랫폼의 대표 주자로 활동하는 동시에 이 글이 발행되는 곳인 ‘렉터스’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다.

 

 

INTRO

이번 인터뷰에선 렉터스의 박상근 대표님(이하 ‘박’)과 강태훈 PM님(이하 ‘강’)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상근 대표님은 경영적인 측면을 바탕으로 사내 주요 정책의 논의, 아이디어 조율 및 회의 주관 등 회사 운영의 전반을 맡고 있다. 강태훈 PM(Product Manager)님은 주로 기획과 운영, 세부적으로는 제휴나 서포터즈단, 상품 및 이벤트 관리, 온오프라인 기획 활동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ABOUT LECTUS

Q. 렉터스란 무엇인지 각자의 워딩으로 설명해 주세요!

 

박 : 회사 내부에서는 렉터스를 ‘건축 교육 커뮤니티 플랫폼’이라고 정의하고 있어요. 그래서 건축과 관련된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그 사람들이 또 커뮤니티를 이루고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들과 지원 활동들을 진행하는 회사입니다.

 

강 : 개인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저에게는 꿈이 되었던 회사인 동시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좋은 경험을 쌓게 되는 좋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건축학과를 나왔기에 더더욱 건축 학도들에게 좋은 기회나 교육,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성취감을 느끼며 일을 하고 있고, 그만큼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좋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Q. 대표님께서 앞서 렉터스는 건축 교육 커뮤니티 플랫폼이라고 말씀해 주셨잖아요, 그렇다면 렉터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수많은 강의의 선정 기준과 각자 추천하는 강의들이 있을까요?

 

박: 일단 교육을 제공하게 된 계기로는… 저도 학생 시절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 당시에도 건축 분야에 대한 최신 기술 교육이 많이 부재했었습니다. 당연하게도 학교에서도 툴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제대로 가르쳐 주지 못했고, 건축이 워낙 협소한 분야다 보니까 학원에서도 건축학도에게 적합한 교육이 제공되지 못했었어요. 물론 유튜브도 있긴 했으나 그렇게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강의는 아니었죠.

 

그래서 실제로 나한테 필요한 교육, 그리고 제 주변의 건축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교육을 만들고 싶었고, 이를 위해 다섯 가지 정도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했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전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할 수 있는, 전문성/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체계성/ 실제로 배워서 써먹을 수 있어야 하니까, 활용성/ 밤샘을 줄여줄 수 있는, 효율성/ 그리고 비록 온라인일지라도 오프라인 수업처럼 내용에 관해 피드백을 줬으면 좋겠어서, 원활한 피드백. 이렇게 [전문성, 체계성, 활용성, 효율성, 원활한 피드백] 5가지 요소가 담긴 강의를 만들어 쌓아 오다 보니 지금은 40개가 넘는 코스가 만들어졌고, 정말 강사분들도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만든 강의여서 어떤 강의 하나만을 추천하기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현재 저희 렉터스에서도 카드뉴스를 통해 [라이노 vs 스케치업], [엔스케이프 vs V-ray]와 같이 툴 선택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수강생들 여러분께서 필요한 방향성에 따라서 각자에게 필요한 강의를 선택해서 들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강: 상품 기획을 하다 보면 강의를 제작하는 강사님들이 항상 진짜 열정이 넘치세요. 예를 들어서 강의의 30%정도 찍은 상황에서 일주일 후 다시 여쭈어봤을 때도 아직 30%다라고 말씀들을 하세요. 근데 이게 안 찍으시는 게 아니라, 찍다가 더 좋은 퀄리티, 더 좋은 소식 들을 알게 되고 그런 것들을 반영해 다시 커리큘럼 정비를 하고, 또 찍다가 추가적인 내용을 추가하고… 이런 경우들이 많으시거든요.

 

다른 업체들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한 분 한 분 강의를 굉장히 심도 있게 제작하다 보니 아무래도 수업 시간도 길고 새로운 강의의 업로드 주기도 길어요. 그 긴 출시 주기를 그만큼 강사님들과 저희 기획자들이 엄청나게 깊이 있게 커리큘럼을 쌓아가고 있다는 의미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강의 하나 하나가 모두 정말 정교하게 짜인 강의라는 점!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Q. PM님께서는 앞선 질문에서 렉터스가 일종의 꿈이기도 했다 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대표님께 렉터스란 어떤 것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박: 음… 저한테 렉터스도 꿈인 것 같아요. 저는 학교 다닐 때 창업을 했는데, 솔직히 제가 사업을 하겠다는 생각을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사람은 아니었어요. 근데 학교생활을 하면서 문제점을 발견했었고, 때마침 휴학을 하면서 어떤 건축을 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하던 시기였거든요. 그러면서 건축에 관해 많은 꿈을 꾸기 시작했었는데, 근데 내가 그 꿈까지 가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프로그램의 장벽들, 배워야 할 새로운 것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해결하고 성장하며 발전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비슷하게 다양한 꿈을 꾸는 다른 사람들도 프로그램의 장벽을 넘어 꿈을 이루면 좋겠다고 생각해 렉터스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렇기에 렉터스는 저한테도 꿈 같은 존재이고, 지금도 그래서 우리가 대체 어떤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에 대해서도 팀원들이랑 많이 논의를 하는 것 같아요. 각자에게 너는 어떤 걸 하고 싶니? 이 곳에서 어떤 것을 해보고 싶니? 와 같은 질문들을 자주 물어보고 있어요.

 

ABOUT. 대표 박상근

 

Q. 이전 질문에서 렉터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모아 렉터스 안의 팀을 꾸리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박: 팀원들이 이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는 과정이 되게 신기한 것 같아요. 저희 팀원들이 다 건축 출신이거든요. 다들 건축을 전공한 친구들인데 웃기게도 각자 다 관심과 능력이 달라요. 예를 들어 개발자님도 건축을 전공했지만, 개발이라는 영역에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계시고, 콘텐츠를 만드는 친구도 있고, 운영이나 기획을 잘 하는 친구들도 있고… 이렇게 렉터스를 만들자! 해서 모인 게 아니라 해 나가면서 점점 세분화 된 거죠. 처음에는 몇 명이서 도맡아 모든 일을 처리하다가 점점 그 역할에 맞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쯤 때마침 적합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저희가 채용 과정이 조금 특이한데, 우선 관심 있어 하거나 적합한 역량이 보이는 친구한테 소규모 프로젝트를 맡겨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아요. 프로젝트를 하면서 저희랑 같이 일을 해보는 거죠. 근데 이제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하고 능력도 좋으면 인턴으로 전환하고, 인턴 생활을 잘 마무리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어요. 이러한 절차를 통해서 상대도 자신이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저희 측에서도 그분이 어떤 분인지를 알게 되니까 이후로 자연스럽게 조직에 융화될 수 있는 것 같아요.


Q. 그렇다면, 복잡한 과정을 통해 모인 팀원들과 함께 렉터스를 통해 이루고 싶은 바가 있을까요?

 

박: 이게 제 성향이 좀 반영되는 것 같긴 해요. 처음 시작 자체가 건축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그러니까 창작자들을 돕기 위해서 만들어진 회사거든요. 그거에 대한 수단이 교육과 커뮤니티라는 수단이었는데, 그다음 질문이 생긴 거예요. 그렇게 도와서 창작자들을 양성하고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지금은 그 고민을 하고 있는 단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오프라인 공간(렉터스 라운지)을 만들기도 한 거구요.

 

 

실제 오프라인 공간이 만들어져서 사람들이 여기 와서 같이 소통하고 배우고, 그리고 창작도 하고 그런 공간이 필요 하겠구나 해서 렉터스 라운지를 만들게 되었어요.

 

근데 그다음 질문. 그렇게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서 무엇을 하면 좋겠느냐. 라고 묻는다면… 첫 번째 작게는 각자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가 있었고, 두 번째는 그 사람들이 좀 더 사회에 도움이 되는, 그러니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들이 됐으면 좋겠다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연장선상으로 이제 저희가 사업적으로 접근했던 게 해비타트 공모전이었어요. 일반적인 건축 공모전과는 좀 다르게. 이렇게 뛰어난 인재들과 커뮤니티가 더 사회의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더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아 이런 의도를 가장 효율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에 대해 고민 해 보았고, 그거에 대해 공모전 개최라는 답을 내렸어요. 그래서 저희가 생각해 냈던 건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였고, 이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있던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공모전을 개최하게 된 것이었어요.

 

이런 식으로 렉터스를 통해 영향받은 사람들, 렉터스를 활용하고 성장한 사람들이 건축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낼 수 있는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렉터스가 교육을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인 것 같기도 하구요. 현재는 이러한 방향성과 노력이 인정받아 소셜벤처기업으로 판별이 되었고,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에 선정되었어요. 추가적으로 국토부 예비 사회적 기업 인증을 진행하고 있어요. 저희가 사회로부터 지원받은 만큼, 저희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도 더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최근에는 비슷한 계열의 강의 플랫폼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도 하잖아요. 그런 플랫폼들 사이에서 렉터스만이 가지는 특별한 강점은 무엇일까요?

 

박: 이 질문을 통해 앞선 말들을 정리해 보자면, 저희만의 강점은 진정성인 것 같아요. 저희 내부적으로도 이야기할 때마다 농담으로 하는 말 중에 ‘우리는 그래도 진짜 찐이다.’ 이런 말이 있거든요. ㅎㅎ

 

창작자, 그리고 더 확장해 사회를 돕고자 하는 마음, 또는 정말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진정성이 저희를 이루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경쟁업체와의 경쟁 보다는 내부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여 더 좋은 강의를 만들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습니다.

 

강: 네. 막 경쟁사에서 이런 게 나왔으니 우리도 하자. 이런 식이 아니라, 정말 수강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 무엇일까를 항상 고민하면서 커리큘럼을 짜고 있어요. 무엇보다 강의를 제작해 주시는 업계에서 가장 기술력 있으신 분들 또한 진정성 있게 임하고 계시고, 저희가 구성하는 커리큘럼을 현직에 계시는 다양한 분들께도 검증을 받으며 제작하고 있는 만큼 진정성 있고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박: 추가적으로, 몇몇 학생분들께서 저희 강의가 금전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이야기하기도 해요. 그렇다 보니 어떻게 하면 이 강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 주지 않고 배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기도 해요. 특히, 지난 10월 20일부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바우처”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용노동부의 “내일 배움 카드”에 인증 평가를 모두 마쳐 출시 준비를 하고 있는 등, 국비지원 사업을 통해 무료로 수강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그렇다면 이런 렉터스가 앞으로 사람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길 바라시나요?

 

박: 현재는 저희가 교육 플랫폼이라는 워딩에 포커싱 되어 있잖아요. 근데 앞으로는 건축을 한다면 렉터스는 무조건 알아야 한다.를 포함해 저 집단에 같이 속하고 싶다. 라고 느낄 수 있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학생들로 하여금 뭔가 같이 나아가고 싶은 기업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내가 렉터스라는 곳에서 뭔가 교육을 듣거나, 아니면 렉터스 커뮤니티에 속해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고, 내 꿈에 다가갈 수도 있고, 사회적으로도 좋은 역할을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있는 회사가 됐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바우하우스를 되게 좋아해요. 그리고 저희 회사가 바우하우스랑 비슷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바우하우스도 당시 발전하는 기술을 교육이 뒷받침 하지 못하던 시절에 생겨났거든요. 그렇기에 각 분야를 점용한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고, 그런 오프라인 공간을 바탕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되면서 그 안에서 사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기도 했죠.

 

저는 현재 저희도 비슷한 시기에 처해 있다고 생각해요. 21세기 4차 산업혁명 가운데에서 저희가 하고 있는 역할 또한 바우하우스처럼 사회에 기여하고, 하나의 이념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강: 저는 살짝 기획 운영의 입장이다 보니 뻔한 소리일 순 있겠지만… 렉터스라는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면 좋겠어요. 렉터스에서 하는 행사라면 믿고 해봐도 되겠다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말이에요.


Q. 대표님 역시도 건축을 전공하셨지만, 일반적인 건축학과 분들이 진로로 설정하는 설계와는 또 다른 형태의 일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런 대표님께 건축은 어떤 의미일까요?

 

박: 제가 건축을 싫어해서 뭔가 창업을 한 건 아니었어요. 실제로 지금도 건축을 엄청나게 좋아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건축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는 덕분에 건축 관련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거든요. 그렇다 보니 건축은 약간 주워듣는 게 많은 분야?

 

그리고 언젠가는 건축을 계속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이 반영되어서 이 공간(렉터스 라운지)도 만들어 진 것 같기도 하구요. 바우하우스에서는 건축을 종합 예술이라고 규정해요. 아무래도 스케일이 크다 보니 다양한 요소에 대한 고민이 조합되어 있기도 하고, 사회적으로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위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건축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열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교류하고 좋은 것들을 계속 만들어 내는 것이 좋은 건축이다 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건축을 계속하고 싶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Q. 대표님께 드리는 마지막 질문인데요, 건축에 가지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을까요?

 

박: 회사 측면으로는 계속 말했듯이 좋은 사람들이 건축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목표인데, 개인적으로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좋은 건축을 하고 싶고, 그걸 통해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스파’라는 프로그램을 되게 좋아해요. 온천이죠. 스파 리조트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해요. 사람들한테 영감을 주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포괄적인 비전에서의 연장선이거든요.

 

렉터스 라운지도 앞선 비전에서 도전해 본 시도 중 하나인데요, 이 공간을 통해서 사람들이 모이기도 하고, 음료를 마시는 F&B에 관한 부분도 경험해 본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아직 못 건드린 사람들의 감각이 촉각적인 부분이다 보니까 사람들이 모여 휴식하면서 또 새로운 영감을 얻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는 것 같아요.

 

다음 아티클에서 이어집니다.

 

2023.11.01 · 읽는 시간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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