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LEIN 건축학교 4회차 현장 스케치

국내 최초 AUTO CAD 대학생 멘토링

‘AUTO CAD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는가?’ 소프트웨어의 자동화,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설계를 제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건축을 전공할 것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구동해야하는 프로그램인데, 8월 10일 4회차에서는 자신이 제작한 건물을 AUTO CAD를 활용하여 본인이 손으로 그린 평면도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진행하였다.

먼저 간단한 도면을 예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명령어, 위치지정 등 기초 명령어를 입력하는 교육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직사각형의 모양에서 모서리 부분들에 ‘모깎기(FILLET)’를 사용하여 알약 형태로 변환하는 과정 같은 몇 가지의 예제들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모양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해당 교육방식은 ‘전공’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효과를 누리지는 못하지만, 단계별로 실습 예제를 높여갔다. ‘본인이 생각했던 것들을 도면 위에 구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사용에 있어 친숙하고 익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기초명령어에 대해 기본 개념을 습득한 멘티들은 손으로 그린 평면도를 ‘AUTO CAD’ 프로그램에서 제도하는 활동을 시작하였다. 손으로만 그려보았던 설계도를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도면을 제작하니 그릴 때와는 다르게, 정확한 수치와 축적을 볼 수 있게 하여 건물의 자체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활동이 되었다.

충남학생건축연합은 <KLEIN 건축캠프>와 <KLEIN 건축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에 대한 경험과 진로 등에 관한 활동을 ‘캠프’에서 하였다면, 건축학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는 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한다. 물론 ‘AUTO CAD’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학원이나 유료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겠지만, 전공을 배우지 않는 입장에서 그 모든 것을 습득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교육 정서인 ‘건축이 무엇인지’보다 ‘건축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기획하였다.

* KLEIN 건축학교는충남건축연합 KLEIN이 직접 주최, 주관하며 LECTUS와 렉-크레이션이 공식 후원하고 있는 건축학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