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방 어디가? 예술과 영감을 담은 곳

INTRO

도심 속 서점, 그곳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일까?

 

책 너머로 펼쳐진 공간은 독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까?

 

서울에 위치한 Post Poetics와 Still Books는 단순히 책을 읽고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서적들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책의 물리적 경계를 넘어, 시각과 감각을 자극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서점들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서점 투어를 시작하시죠!

 

POST POETICS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54길 19

  • 운영시간 : 월-금 11:00~20:00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무) / 주말 및 공휴일 11:00~18:00

 

 

2006년 서울에 설립된 포스트 포에틱스(Post Poetics)는 전 세계 200여 곳의 출판사와 협업하며 미술, 건축, 디자인, 사진, 패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소개하는 독창적인 서점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상업 공간부터 도서관, 개인 서재까지 의뢰에따라 책을 제안하고 공급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섹션별로 구분되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적들

 

지하에 위치한 이 서점은 섹션별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책을 둘러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서적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건축 관련 서적 또한 따로 구분되어 한곳에 모여 있어 필요한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서점의 큰 매력입니다.

 

 

이 서점은 건축뿐만 아니라 사진, 미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만날 수 있어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공간입니다. 책을 단순히 구경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지고 넘기며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2G magazine과 Taschen

 

저는 이곳에서 직원분께 추천받은 2G 매거진과 Taschen 서적을 통해 건축 서적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트북과 매거진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되신다면, 이 책들을 한 번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포스트 포에틱스에서는 서적 외에도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이태원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포스트 포에틱스에 들러 책을 넘기며 새로운 영감을 얻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STILL BOOKS

  • 서울 중구 퇴계로4길 2

  • 운영시간 : 월-일 11:00~21:00

 

스틸 북스 입구

 

스틸북스는 동네 서점의 따뜻함과 감각적인 큐레이션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로컬스티치 회현의 한 공간에 자리 잡은 이 서점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곳을 넘어 지역과 연결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공간을 지향합니다.

 

1층 웰컴센터와 함께 자리한 소품 판매 공간

 

입구를 통해 들어가게 되면 1층 웰컴센터에는 다양한 소품과 잡지들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2층 스틸 북스 내부 모습

 

2층에는 ‘일, 삶, 흥, 쉼’과 같은 익숙한 단어를 기준으로 큐레이션 된 책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각 단어는 단순한 키워드가 아닌, 독자들에게 새로운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출발점이 됩니다. 벽면에 마련된 스툴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으며, 공간을 채우는 잔잔한 음악이 독서의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2층 스틸 북스 내부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스툴들

 

스틸북스의 책들은 일반 서점처럼 책등이 보이도록 진열되지 않고, 표지가 정면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치는 독자들이 책에 더 쉽게 관심을 갖게 하고, 자연스럽게 책에 다가가게 만듭니다. 다양한 책 표지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시각적 매력도 이곳만의 특별한 점입니다.

 

3층 스틸 북스의 전체적인 내부 모습

 

3층은 ‘건축, 도시, 자연’을 주제로 큐레이션 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건축학도라면 특히 흥미를 느낄 만한 책들이 가득합니다. 주제별로 정리된 책장은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용하며, 일반 서점에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출판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층에 자리한 도시와 건물 섹션의 책장

 

스틸북스는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과 연결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람들과 소통합니다. 10분 독서 클럽이나 강연 같은 행사를 통해 책과 사람, 공간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동네 서점의 따뜻한 분위기와 감각적인 큐레이션이 더해진 이곳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책과 친해지고 싶은 이들에게도 꼭 한 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OUTRO

Post Poetics와 Still Books는 단순히 책을 구매하는 곳을 넘어, 우리의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공간입니다. 책이 있는 공간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찾고, 새로운 가능성을 꿈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곁에 자리한 서점들 속에서 발견한 영감은 더 큰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신이 꿈꾸는 창작의 순간, 그 시작을 이 특별한 서점들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