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감을 찾아서 : 11월 추천 공모전 모음.zip

11월, 새로운 영감이 필요한 여러분을 위해 추천 공모전과 공모전 캘린더를 준비했습니다. 건축학도를 위한 다양한 건축 공모전을 캘린더에 담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의 꿈을 다양한 주제의 공모전에서 표현해 보아요! 더 많은 공모전은 프로필 사이트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0월 해외 공모전 모음.zip

《EVOLO SKYSCRAPER COMPETITION》 _ eVolo
∙ 등록 마감일 : 2025년 11월 18일
∙ 프로젝트 제출 마감일 : 2025년 12월 9일
∙ 24인치(세로) × 48인치(가로) 보드 2장
eVolo Magazine은 전 세계의 건축가, 학생, 엔지니어, 디자이너,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2025년 초고층건축 공모전(Skyscraper Competition)에 참여할 것을 초대합니다.
2006년에 시작된 이 연례 공모전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초고층 건축 분야 국제상 중 하나로, 새로운 기술, 재료, 프로그램, 미학, 공간 구성을 통해 초고층건축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합니다.
또한 세계화, 유연성, 적응성, 디지털 혁명이 건축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이 공모전은 초고층건축과 자연, 초고층건축과 공동체, 초고층건축과 도시의 관계를 다각도로 고찰하는 장입니다.
참가자는 다음과 같은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건축 및 도시적 방법을 탐구해야 합니다.
-기술 발전과 지속 가능한 시스템의 탐색
-천연자원 및 인프라의 부족
-급격한 인구 증가, 오염, 경제적 격차, 무분별한 도시 확장 등
공모전은 공공과 사적 공간의 관계, 그리고 개인과 집단이 만들어내는 수직적 커뮤니티의 역할을 탐구합니다.
또한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식지와 영역의 탐색을 통해, 자체 조절이 가능한 지능형·적응형 건축의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Museum of Emotions / Edition #7》 _ Buildner
∙ 등록 마감일 : 2025년 11월 27일
∙ 프로젝트 제출 마감일 : 2025년 12월 4일
∙ A2 Panel 1장 (텍스트 포함 금지)
건물에 들어설 때 그 공간이 당신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은 아마 첫 본능적인 반응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건축은 언제나 인간의 감정에 깊은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서로 다른 공간은 그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감정을 느끼게 하도록 설계됩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은 사람을 활기차고 생산적으로, 미술관은 사색적이고 호기심 많게, 박물관은 차분하고 흥미롭게 만듭니다.
이러한 공간들은 서로 완전히 다르며, 단순한 ‘건물’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연례 건축 공모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감정의 박물관(Museum of Emotions)’ 공모전은 참가자들에게 건축을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과제로 제시합니다.
참가자들은 서로 대조되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두 개의 전시관을 포함한 박물관을 설계해야 합니다.
하나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른 하나는 긍정적인 감정을 유도하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참가자들은 설계로 표현할 구체적인 감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포, 분노, 불안, 사랑, 행복, 웃음 등 어떤 감정이든 가능합니다.
‘감정의 박물관’의 목적은 공간의 규모, 동선, 색채, 조명, 재료의 선택 등을 통해 건축 자체로 감정적 상태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 공모전은 아이디어 공모전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현실적이거나 가상의 부지 모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건물의 규모 또한 제한이 없습니다.

《THE LAST NUCLEAR BOMB MEMORIAL》 _ Buildner
∙ 등록 마감일 : 2025년 11월 13일
∙ 프로젝트 제출 마감일 : 2025년 12월 15일
∙ A2 Panel 1장 (텍스트 포함 금지)
불확실성이 가득한 미래 속에서,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된 국제 정세 속에서, 인류에게 수백 번의 팬데믹보다 더 치명적이고 위험한 ‘침묵의 위협’이 존재합니다. 바로 핵무기입니다.
1945년, 미국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사실상 종결시켰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 대부분이 민간인이었던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나가사키 폭격은 전쟁 중 핵무기가 사용된 두 번째이자 마지막 사례였지만, 핵폭발 자체는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실험 형태로 계속 이어졌습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투하 75주년을 맞아, 나가사키 시장 타우에 도미히사(Tomihisa Taue)는 일본 총리 아베 신조와 중앙정부에 2017년 유엔 핵무기금지조약(UN Treaty on the Prohibition of Nuclear Weapons)의 서명 및 비준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핵무기 전면 금지를 향한 국제적 진전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핵무기 전면 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지지합니다.
핵폭탄의 위협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지금, 우리는 ‘The Last Nuclear Bomb Memorial’(마지막 핵폭탄 기념관) 국제건축공모전을 매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The Last Nuclear Bomb Memorial / Edition #6은 여섯 번째 대회로, 참가자들은 퇴역한 핵실험장 부지 내에 건축적 기념비를 설계하는 과제를 부여받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핵무기 문제를 둘러싼 전 세계의 침묵에 대한 응답으로,
참가자들이 설명문 없이 시각적 요소만으로 아이디어를 전달해야 합니다.
즉, ‘건축이 스스로 말하도록 하는’ 작품을 요구합니다.
참가자들은 건물이나 구조물을 통해, 텍스트 없이 형태·공간·재료·빛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건축적 언어를 표현해야 합니다.

《LONDON URBAN RETREAT》 _ non-a
∙ 등록 마감일 : 2025년 12월 30일
∙ 프로젝트 제출 마감일 : 2025년 12월 30일
∙ 정방형(JPEG 형식) 단일 이미지 5~7장, 200단어 이내의 컨셉 설명문
“완전히 반대되는 것을 설계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세계에서 가장 연결되고 빠르게 움직이는 도시 중 하나인 런던은, 외딴 앤티포디스 섬(Antipodes Island)의 고립된 환경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그곳은 지리적으로 런던의 정반대 지점이며, 비유적으로는 ‘고독의 반대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공모전은 도시 속에서의 고요와 성찰의 공간, 즉 도심 속 휴식처를 설계하는 것을 과제로 제시합니다 —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안에서 찾아내는 쉼의 공간입니다.
해거스턴 공중목욕탕(Haggerston Public Baths) 건물 안에서, 사람들이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고, 자기 자신과 다시 연결될 수 있는 장소를 상상해 보세요.
이것은 도시로부터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침묵, 휴식, 배려’를 통해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RE-CONSTRUCT》 _ Archiol Competitions
∙ 등록 마감일 : 2025년 12월 05일
∙ 프로젝트 제출 마감일 : 2025년 12월 10일
∙ 이미지 최소 3장 ~ 최대 6장 (평,입,단,투시도나 렌더링, 다이어그램 포함)
-소개 (Introduction)
건설 및 해체 폐기물(C&D waste)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 중 하나로, 전 세계 고형 폐기물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합니다. 대부분의 폐기물이 재사용 및 재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립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건설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이러한 폐기물이 초래하는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영향에 대응하는 것은 점점 더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공모전은 건축가, 디자이너, 그리고 비전 있는 이들에게 폐기물을 부담이 아닌 ‘자원’으로 재해석하여 지속 가능한 건축의 미래를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할 것을 요구합니다.
-주제 (Theme)
순환 건축 – 자원으로서의 폐기물 (Circular Architecture – Waste as a Resource)
-설계 과제 (Design Challenge)
참가자는 건설 및 해체 폐기물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건축적 제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제안은 개념적이거나, 실험적이거나, 특정 부지에 기반한 것이어도 좋으며, 다음의 혁신적 전략을 명확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재의 재사용, 재활용, 업사이클링 전략
분해 및 적응이 가능한 설계(Design for Disassembly and Adaptability)
자재 사용량 및 건설 폐기물의 감소 전략
지속 가능성과 심미성을 통합한 폐기물 친화적 디자인
제출된 프로젝트는 논의를 촉발하고, 변화를 영감하며, 건축적 창의성을 통해 폐기물이 새로운 기회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배경 (Context)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십억 톤의 건설 및 해체 폐기물이 발생하며, 그 주요 구성 요소는 콘크리트, 목재, 금속, 플라스틱, 유리 등입니다. 이 중 상당 부분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선형적 건설 방식(linear construction practices)으로 인해 실제 재사용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 공모전은 전통적인 건축 방식을 넘어,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의 원리를 도입하여 자원 효율적이고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으며 미래 지향적인 건축 및 공간을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찾고자 합니다.
-목표 (Aim)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 실천을 촉진하며, 건축 자재를 재생 설계 주기(regenerative design cycle) 속 ‘자원’으로 재정의할 수 있는 새로운 건축적 접근을 고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SYMBIOCENE》 _ Archiol Competitions
∙ 등록 마감일 : 11월 30일
∙ 프로젝트 제출 마감일 : 12월 10일
∙ 이미지 최소 3장 ~ 최대 6장 (평,입,단,투시도나 렌더링, 다이어그램 포함), 300단어 이상 텍스트 설명문
소개 (Introduction)
인간의 활동은 지구를 대규모 생물다양성 상실의 시대로 몰아넣었습니다.
도시의 확장, 산림 파괴, 기후 변화, 산업 성장 등이 서식지를 분절시키고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습니다.
건축 환경은 종종 생태적 부담(Ecological Burden)으로 인식되지만, 사실 건축은 이 위기를 되돌릴 수 있는 잠재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건축물이 단지 인간의 거주 공간이 아니라, 다종(多種) 생명체를 함께 지탱하는 ‘살아있는 구조체’가 된다면 어떨까요?
미래의 도시는 식물, 동물, 인간이 공생하는 생태계 자체로 기능할 수 있을까요?
이 공모전은 건축가, 학생, 디자이너, 그리고 비전가들에게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미래를 형성하는 데 있어 건축의 역할을 상상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할 것을 제안합니다.
주제 (Theme)
건축 = 생태계: 생물다양성의 미래를 위한 디자인 (Architecture as Ecosystem — Designing for Biodiversity Futures)
참가자들은 건축과 생태계가 분리될 수 없는 미래를 상상해야 합니다. 이번 과제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재정의하며, 생물다양성을 회복·유지·확장하는 공간과 구조, 환경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설계 과제 (Design Challenge)
인간의 존재와 함께 생물다양성이 번성하는 미래를 위한 건축적 비전을 제안하세요.
프로젝트는 건축물, 도시 개입(urban intervention), 혹은 다종 공존 생태계를 탐구하는 실험적 제안일 수 있습니다.
가이드 질문 (Guiding Questions)
-건축은 어떻게 생태 회복의 주체(agent of regeneration)가 될 수 있을까?
-건축 형태는 어떻게 이동, 수분, 수질 정화 등 자연의 순환 과정과 통합될 수 있을까?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미래 도시 또는 서식지는 어떤 모습일까?
-건축이 살아있고 적응하는 생명체가 될 수 있을까?
맥락 (Context)
참가자들은 아래의 상상적 시나리오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직접 새롭게 제안할 수 있습니다.
-The Vertical Wilderness (수직적 야생 / 도시 메가시티)
⮡ 초고층건물을 숲으로, 옥상을 서식지로, 파사드를 꽃가루 매개지로 전환
-The Rewilded Ruins (재야생화된 폐허 / 탈인류세 풍경)
⮡ 버려진 도시가 생물다양성의 중심지로 재탄생
-The Floating Biome (떠다니는 생물권 / 해수면 상승 대응)
⮡ 해양 생태계로 기능하는 부유식 건축 시스템
-The Desert Bloom (사막의 개화 / 건조한 미래)
⮡ 불모지에 생물다양성을 퍼뜨리는 건축 시스템
-The Sky Gardens (하늘 정원 / 공중 생태계)
⮡ 인간, 조류, 곤충이 공존하는 공중 서식지
-The Underground Sanctuary (지하 생태 성소 / 지하 생태계)
⮡ 균류, 뿌리, 곤충,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지하 생태 공간
목표 (Aim)
이 공모전은 인간 중심적 설계를 넘어,
건축이 공생적(Symbiotic)이고 재생적(Regenerative)이며 생태적으로 살아있는 시스템으로 진화하는 미래를 탐구합니다.
목표는 건축을 통해 생물다양성 회복력(biodiversity resilience)을 높이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세계관(anthropocentric → symbiocentric)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THE ARCHITECT’S STAIR》 _ Buildner
∙ 사전 등록 마감일 : 2026년 1월 15일
∙ 최종 등록 마감일 : 2026년 3월 5일
∙ 프로젝트 제출 마감일 : 2026년 4월 6일
∙ A2 Panel 1장
계단은 건축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오래 지속되어온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움직이는 구조물이자, 층과 층을 연결하는 매개이며, 조각적 형태이자 공간의 연속성을 만들어내는 장치이며, 오르내림과 전환을 상징합니다. 계단은 신체를 인도하고, 동시에 정신을 사유하게 만듭니다. 실용적이면서도 시적인 존재입니다.
고대 절벽에 새겨진 돌계단에서부터 현대적 디자인 속의 부유하는 듯한 미래적 계단에 이르기까지, 계단은 단순한 기능적 역할을 넘어 더 많은 의미를 지녀 왔습니다. 공간의 리듬을 강조하고, 동선을 규정하며, 때로는 건축적 구성의 시각적·정서적 중심축이 됩니다. 계단은 이야기의 힘을 지니며, 멈춤과 행렬, 그리고 인식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번 공모전은 건축가, 디자이너, 그리고 창의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초대하여 계단을 건축 언어의 순수한 표현으로 탐구하도록 합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재료, 규모의 제약에서 벗어나 계단의 상징성, 기하학, 움직임, 잠재성을 사유하도록 요청받습니다. 스타일, 기능, 맥락, 차원에 어떠한 제한도 없습니다. 그것이 장엄하든 최소적이든, 추상적이든 거주 가능하든, 현실적이든 가상이든 중요한 것은 개념의 명확성과 창의성입니다.
이 공모전은 법규 준수나 전형적인 계단 설계 해법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건축의 본질적 요소를 개념적으로 탐구하는 장을 지향합니다. 계단은 어떻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요? 어떻게 공간적 사상, 감정, 이념, 혹은 분위기를 구현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나의 은유, 움직임, 선언이 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