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UP 시선 UP : 5월 추천 전시 모음

감각 UP 시선 UP : 5월 추천 전시

《서울특별시 건축상 –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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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6. 02. 05 ~ 26.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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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서울도시건축전시관
1979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을 단순한 개발 논리에서 벗어나 도시의 문화이자 미관으로 정립하며 서울의 변천사를 충실히 기록해왔습니다. 첫 수상작인 새마을회관부터 MBC 스튜디오, 을지로 재개발, 영등포 민자역사에 이르기까지, 각 건축물은 당대의 시대상과 도시의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시간의 그릇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수상작들을 통해 서울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동시에, 앞으로 서울특별시 건축상이 지향해야 할 미래적 가치와 방향성을 깊이 고민해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막, 비움, 땅 – 건축 이전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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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6. 05 01~ 26. 0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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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홍건익가옥
건축가 조병수의 건축 세계를 조명하는 《막, 비움, 땅 – 건축 이전의 감각》 전시는 대지와 겸손하게 공존하며 한국적 미학의 원형을 탐구해온 그의 철학을 다룹니다. 이번 전시는 대표작의 나열 대신, 불완전한 즉흥의 감각인 ‘막’, 여백의 여유를 담은 ‘비움’, 그리고 원초적 대상으로서의 ‘땅’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개념에 집중합니다. 작가가 직접 작업한 회화와 막사발, 그리고 1930년대 근대 한옥인 홍건익가옥에 펼쳐진 설치 작업을 통해, 어린 시절의 경험과 한국적 미학이 어떻게 낮고 단순한 기하학적 건축으로 승화되었는지 그 원형의 여정을 감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안소니 맥콜: 원뿔을 그리는 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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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6. 02. 05 ~ 26. 0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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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울산시립미술관, 푸투라서울 공동기획전시
안소니 맥콜의 ‘솔리드 라이트(Solid Light)’ 작업을 통해 영화와 조각, 설치의 경계를 허물며 빛이 공간 속에서 입체적인 사건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조명합니다. 1970년대 초 16mm 필름에서 시작해 2000년대 디지털 기술로 전환된 그의 작업은, 백색소음 대신 관람객의 내면과 감각에 집중하게 하는 철학적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제 빛은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관람객의 신체가 직접 투과하고 개입함으로써 완성되는 경험의 장이 되며, 작품은 스크린 위가 아닌 시간 속에서 움직이는 관람자의 몸과 감각을 통해 비로소 실현됩니다.

《청출어람(靑出於藍): 이충기 교수와 제자들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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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6. 05. 09 ~ 26. 0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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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서울시립대학교 경농관 빨간벽돌갤러리
건축가이자 교육자인 이충기의 건축 여정과 그가 배출한 제자들의 실천적 궤적을 함께 조명합니다. 작가의 개인적 업적을 넘어, 현재 건축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제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들이 구축한 다채로운 건축 세상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사제 간의 교감을 통해 이어진 교육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어 미래로 나아가는 건축적 자부심의 기록을 보여줍니다.

《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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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6. 04. 09 ~ 26. 0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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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국내 최초의 사진 특화 공립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열리는 첫 축제로, 사진을 매개로 소통해온 공론장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집’을 단순한 거주지를 넘어 삶의 기억과 관계가 얽힌 공간으로 정의하고, 23명의 작가가 참여한 네 개의 섹션을 통해 관람객이 마치 타인의 방을 방문하듯 그 내밀한 풍경을 마주하게 합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보는 전시를 넘어 읽고, 대화하고,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미술관 전체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연결될 수 있는 역동적인 ‘사진의 집’으로 탈바꿈시킵니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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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6. 05. 01 ~ 26.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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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서울숲 일대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 글로벌 정원축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숲에서 ‘Seoul, Green Culture’이라는 주제로 펼쳐집니다. 국내외 전문가부터 여러 기업, 기관, 지자체, 그리고 정원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참여로 150여 개의 정원이 조성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정원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